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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목(갑상선엔 해조류가 금물)

아침에 최엘리 선생님이 성당에서 일부러 나를 데리러 왔다. 믿음이란게 그런거라 생각을 한다. 좀바뿌고 그래도 본인이 책임을 진다는게 믿음이 아님 요즘세상에 전혀 그러지 안고 자기 편한대로만 생각하고 사는것 같다. 최엘리 선생이 갑상선약을 6년째 먹는다고 한다. 그러며 갑상선에는 해조류가 안좋다고 한다. 그말 들으니 어제 제주면장집에서 몸국이라고 먹은게 이리 걸린다. 김도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한다.


오늘 요셉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걸 들으며 나도 결국은 사람들이 불쌍할거라는

생각을 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한없이 초라하고 불쌍하다. 남의 이야길 들으며 나를 불쌍하고 초라하게 느끼는게 내감정인데 이 상황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죽을래도 죽을 수가 없는 상황 정말 가슴미어진다.


김인자마리안나 어머니에게 비닐팩을 주었다. 살짝 주었더니 살짝 잘쓰겠다고 한다.

큰선물이 아닌 그리 작은 선물이라도 주니 고맙게 쓰겠다고 하는게 내가 너무 고맙고 만족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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