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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어제는 ^택시 운전사^ 오늘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보았다.

^군함도^도 옛날 본거 생각해 다시 보았는데 우리것은 그리 깊은 생각 없이도

그래야겠구나 했지만 ^그리 아버지가 된다^는 생각이 깊게 되었다.


그 어린이지만 달라지는 감정은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되고

자라면서 보고 들은대로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러니 지금 이런 나의 감정이

결과는 깊이 보고 배우지 못했음의 증거다. 지금이라도 늦지 안았다 생각하고

그렇게 순수하게 살고 모든걸 대해야 한다고 느낀다.


오늘은 나가서 좀 걷고 움직여야 하리라 생각했는데 그리 못했다.

꼭그래야 한다는게 없어서도 이지만 이제 정말 나이가 들었나보다. 집에 있어도

그렇게 마음 먹는다는 사실이 싫고 그뜻대로 한다는게 힘든것같아 그러기 싫다.

내가 하기 싫고 힘든다고 거기에 따르면 결국은 세파에 휩쓸리는게 아닌가 한다.

힘들고 하기싫어도 마음이라도 하는데 동참하려고 안되지만 하려고 하는게 내가 참여하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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