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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일-포기는 하지말자

이렇게 집에만 머무르는데 익숙해진게 편한일인데 운동을 못해서 일이다.

전엔 운동같은거 신경도 안썻는데 몸이 이리 된뒤로는 거의 매일을 운동으로

지금 상황이 됬으니 운동에 힘쓰는 편인데다 외부에서도 운동에 비중을 두니

나도 별마음이 없어도 빼지 않고 운동을 하는데~~~


어짜피 이리 된거 내가 불편해하면 더 불편하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려고 하지만 지금 당장 못움직이니 자꾸만 내가 뒤처지는 생각이다. 사고뒤에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고 바뀐다는게 뒤쳐진거지만 지금이라도 뒤쳐지지 안으려 노력하고 일반인과의 사고가 같아지려고 하는데 참는게 한도가 아니라 포기로 깊어지고 있다.


마음이 답답할 수록 글이라도 쓰며 한을 풀고 싶지만 그한을 풀만큼에 글이 안되니

이것도 시들 하며 뭔가에 자꾸 부딪혀야지 글이 나오는데 움직임이 없으니 글이 안되는거라 생각하는게 그것도 포기쪽으로 흐르는거다.


포기는 죽어도 하지말자고 하지만 생활 자체가 자꾸만 포기쪽으로 흐르니

내가 생활에 따라 그쪽으로 흐르는데 아닐려고 이리 애쓰며 살아가는거니

얼마나 내가 힘든지 모른다. 다 자기에 따른 힘듦이 있겠지만 기본적인것도

해결 못하니 힘든거다. 항상 모든걸 버리고 현실에 맞게 따라 가자고 해도 현실에 맞게 따라가는 일이 힘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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