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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토-산책

자다 깨서 허리가 아파 파스를 붙이고 잦다. 이리 허리가 아픈게 어떤건지 모르겠다. 잠결에는 내일 병원에 가볼까 생각했는데 아침에 늦게 일어나니 이런저런것 따지다 그냥 좀 참아봐야지 하고 안갔는데 심하게는 안아파도 뭔가 부자연 스럽고 그렀다.


어제 헬스실에서 이병언이가 허리가 아파 저녁이면 남편이 매일 주물르고 잔다했다.

그동안 나는 안아팟는데 이리 허리가 아프니 걱정이다. 오후에 수퍼가서 필요한것 사서 집에 가져다 달라고하고 허리때문에라도 좀 걸어야지 하고 백수제약 뒷길로 좀걷는데 오르막길이라 더 높이는 곤란해 내려오는데 차가와 서서 보니 이재숙글라라가 사위가 운전하는 차에 타 어디가냐고 물어 집에만 있기뭐해 산책나왔다고 했다.


천천히 걸어 오늘은 준혁이집 길에가 보니 그곳 상황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있었다.

수퍼에서 물건 가지고 오려면 아직 시간이 안됐는데 하고 왔는데 물건을 가져다 놓아 정리하였다. 선미가 해온 잼으로 빵먹고 키위도 사다 먹었는데 혼자가 맛없다 하는데 난혼자 식사가 하도 오래여서 그런지 상관없이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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