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규선생을 생각하고 병원에 갔는데 김동수선생이었다. 허리구조가 이상하다니 사진보더니 별일없다고 다시 찍을 필요 없다며 시간이 되면 병원에 입원해 물리칠 선생에게 걷는걸 좀 연습하면 어떠냐고 해서 의사가 없다 했다. 일단은 허리뼈는 상관없다고 해 그걸로 족했다.
내과가서 요실금 물으니 한달정도 약을 먹어 보자고 했으니 싫지만 또 약을 먹어야지 별 수 없다. 나이가 먹으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 자꾸 생기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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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규선생을 생각하고 병원에 갔는데 김동수선생이었다. 허리구조가 이상하다니 사진보더니 별일없다고 다시 찍을 필요 없다며 시간이 되면 병원에 입원해 물리칠 선생에게 걷는걸 좀 연습하면 어떠냐고 해서 의사가 없다 했다. 일단은 허리뼈는 상관없다고 해 그걸로 족했다.
내과가서 요실금 물으니 한달정도 약을 먹어 보자고 했으니 싫지만 또 약을 먹어야지 별 수 없다. 나이가 먹으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 자꾸 생기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