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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목-시아종강

어제 잠을 거의 못자서 아침에 지금 잠들면 성당에 못가는데 하다 어찌 깨서 식사까지 하고 걸어서 성당에 갔다.  이젠 날씨가 덮다는걸 느꼈지만 성당가서 미사드리고 시아 내려가 마술과 하모니카 연주단이 와서 여러가질 보여주었다. 그모임에 참여하면서 나도 이런방법으로 늙는구나를 생각하며 예전에 품었던게 이런방법으로 변하며 부질없음을 느꼈다.


그 부질없음을 왜 젊었을때는 못느끼고 이대로 영원히 팽팽하게 살거라 느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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