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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이리 사는게 한심한게 아니기 위해서는 내가 내자신을 잘 다스려야 하는데

그건 안하고 매번 내가 생각해도 한심한 짓거리만 하고 있다.

아침에 운동 안나가면 요즘엔 더워서 어떻게 못하는데 오늘도 늦었다고 안나가니

종일 집에서 뭉게다 저녁이 되서 이리 있으면 안된다고 나섯는데

핸폰집 앞에서 넘어져 내가 전봇대라도 잡으면 덜 상처일까닦에

전봇대를 잡고 넘어진게 찻길로 몸이 굴렀다. 길에 넘어진게 너무 아프고 해서

좀있었는데 저쪽에서 내가 넘어진걸 보고 어는 아줌마가 와 조금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몇마디 했는데 하나도 고맙지가 않았다. 그걸 보면 대강이 아닌 직접적인 방법을 알아야 고마움을 느끼리란 생각을 하며 그래도 둘레길 가려고 가다 파출소 옆에서 몸좀 추스르고 갈려니 마땅히 앉을데가 없어서 뒤돌아 동사무소 가아픈데 물로 씻고 집으로 오다 글로리아 약국에 치료를 받고 앉아 있었다.


건강이 이제 계속 않좋아 지니 운동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이렇게 한심한 생각만 하고 있으니 이러지 말자. 안되도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을 다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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