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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용기를 가지고 생활하자.

아침에 출근길에 성당분이라고 하는 사람을 만났다. 최동희 스테파니아라고 한다.

그사이 이름이 확실하지 않다. 사회복지 공부해 강의 한다며

나보고 그렇게 일어날수 있는게 참 용기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버린게 너무 많아 일어날수 있다고 하니 그렇다고는 해도

나의 이런 마음아픈 감정은 이해하지 못할거다.

이런 마음아픈 감정을 계속지니고 생활한다는게 내일이기는 하지만

이제 이런 아픔은 벗어나고 싶은게 내맘이다.

내자신의 육체적 고통만으로도 마음이 찢어질것 같은데

예전에 끌어오던 감정까지 지금 풀어갈려니 어찌 할 줄 모르는거다.

 

새로 시작하는거다 생각하고 모든것을 버리면 그나마 내가 지켜왔던 예전의 것을 버린다는게

나의 모자람을 보는것 같아 그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그걸 지키며 생활한다는게 이리 가슴아프다.

물론 그들은 처음 나의 생각을 그대로 끌고 나가는 내가 가능성이 없는 인간이라 생각하겠지만

나는 나대로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은 모를것이다.

이제와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것이 아니니 용기를 가지고 생활하자.

 

아침을 적게 먹어 빨리 먹어야지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고 그시간에 이주임이

내 출석표 써 돌라고 해서 그거 쓰고 어쩌고 하니라고 늦게 들어가니 다먹어 먹을게 없었다.

나야 그래도 먹지만 그런데서 사람들의 이기심을 본다.

그런데 아마 나도 그랬으면 그사람들처럼 행동했을 거다.그런걸 느끼면

나는 그러지 않아야 하는데 거기에 휠쓸리지 않아도 나도 그렇게 할것이니 내가 언제나 변하나?

언제나 변하나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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