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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자고 일어났다.

여전히 몸이 찌뿌둥하다. 운동하고 싶다.오늘 손님도 없을 텐데 낮에 유리창 닦을 수 있을라나.

비 올 것 같은 날씨다. 실제로 비가 오는지도 모르겠고...토, 일요일은 진짜 출근하기 싫은게 손님이 별로 없어서 주로 청소 같은 거나 하고 있으니까 꼭 청소부 같잖아. 청소부가 싫다는 건 아니지만...지겹다.

별로 청소할 곳도 없는데, 억지로 찾아서 한다는 게 지겹다. 오늘도 돌아와서는 라볶이 만들어줘야 하고... 저녁에는 그냥 브이오디나 보면서 놀까? 지겹다. 어디 나가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시간 든다고 애들이 싫어할 거다. 그리고 밖에 나가면 어차피 돈 드는 건 사실이긴 하다.

 아아 좋은 생각났다. 저녁에 서면에 가서 십자수 재료 사 와서 십자수 하면 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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