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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헬스

그 동안 통 운동도 안 하고 먹는 것에도 신경을 못 썼더니 오늘 체중을 재 보니 1킬로가 늘었다. 이대로 방심하면 다시 살 찔 지도 몰라서 헬스를 다시 다니려고 한다. 사실은 카드값이 지금 28만원을 초과해서, 다닐 형편이 안 되는데, 어쩔 수가 없다. 다음달에 생활비에서 50만원 정도 남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될까?이번 달에는 25만원이 남았었다.

사실은 오늘부터 헬스를 다니고 싶었는데, 오늘은 인피니트 하는 날이라서, 어쩔 수 없이 내일부터 다니게 될것 같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35명 고기 단체 손님이 예약되어 있다. 진짜 바쁠 것 같다.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아이들은 절약하는데 나름대로 협조를 잘 해 주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오늘도 택시를 탔다. 시간이 없기도 했고... 매일매일이 돈 걱정이고,,, 체중도 걱정이고,, 운동부족도 신경쓰이고... 식생활도 조금 더 신경 써야겠다.그리고 시간 날 때 공부도 좀 해 볼까 하는데,,, 이젠 노는 것도 지겨우니깐...취미 삼아 공부를 좀 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1.절약하기(네일샵 안 가기, 택시 안 타기, 미용실 안 가기, 간식 안 사 먹기, 홈쇼핑 안 하기, 인터넷 쇼핑 안 하기, 마사지 안 다니기, 카페 안 가기)

2.체중조절(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생활 조절, 헬스하기)

3. 공부(시간 내어서..하기 싫어도 좀 하기) 

 

지난 주에는 별로 쓴 것도 없는 것 같은데, 17만원이나 써 버렸다. 눈썰매장 가서 뭐 사 먹는다고 많이 썼고, 그 외에는 별로 쓴 것이 없는 것 같은데...

가계부를 지금 보니 집에 있는 재료로 밥을 해 먹어야 하는데, 라면이니 짜장이니, 빵이니, 김치 같은 것을 산다고 돈을 많이 쓴 것 같았다. 라면은 밤에 출출할 때 먹으니 어쩔 수 없는 거고, 짜장은 애들이 먹고 싶어해서,,, 빵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김치는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 한다고... 다 이유가 있어서 산 거 긴 한데, 돈은 많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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