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에서 브래지어를 사 줬는데, 뽕이 들어있어서 싫었나보다. 지난번 브래지어도 그래서 안 했나보다. 참 이상한 애다. 싫으면 싫다고 다른 거 사 달라고 왜 말을 안 하지? 은근 열 받는다.
괜히 나만 이상하고 바보 같은 사람 되고...
빨리 키워서 독립시키든지 해야지, 뜻이 안 맞아서 같이 못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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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에서 브래지어를 사 줬는데, 뽕이 들어있어서 싫었나보다. 지난번 브래지어도 그래서 안 했나보다. 참 이상한 애다. 싫으면 싫다고 다른 거 사 달라고 왜 말을 안 하지? 은근 열 받는다.
괜히 나만 이상하고 바보 같은 사람 되고...
빨리 키워서 독립시키든지 해야지, 뜻이 안 맞아서 같이 못 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