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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무제

 오늘 아무 일 없었다. 일 마치고 김치찌개 끓이고 네일샵에 가서 손 발 다 젤로 했다.

그러고 나서 지금 집에 와서 일기를 쓴다.

 애들 밥 주고, 놀다가 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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