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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무제

 일 갔다왔다. 사장한테 한 소리 들음. 나도 잘 한 건 없지만...

 생각하기 싫다.

 오늘은 마사지 가는 날. 룰루랄라.

 잘못하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애들 외할아버지가 집으로 올 수도 있는데, 그러면 집을 치워놔야한다.

 귀찮다.

 마사지 가서 스트레스 풀고 릴렉스 좀 하고...

 오늘 머리 감아야 한다. 귀찮은데...

 지금도 딱히 할 건 없다. 그냥 티비 보면서 인터넷이나 하면서 시간 떼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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