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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무제

 11시쯤 자서 6시에 일어난 것 같다. 7시간,,, 나쁘지 않네.

 어제 9시쯤 약을 먹었나? 그런데 전혀 잠이 오지 않았다. 의사가 약 두 첩 먹는 일 없도록 하래서 드라마 보면서 그냥 버텼다. 11시인가 수환이가 자자고 불 끄자고 하길래 불 끄고 그냥 가만히 있었더니 잠이 좀 왔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일어나자마자 한약 먹고, 아직 아침약은 못 먹었다.

 왠지 졸리다. 매일 아침 마시던 커피를 안 먹어서 그런가?

 방금 인터넷으로 카드값 바로갚기를 하려 했는데. 바로 출금 시간이 아니라 못 했다. 잘못하면 3일까지 기다려야 될지도 모른다.

 

 어제 비본스파간 것 까지 해서 카드값이 360을 찍었다. 다음달 카드값을 어떻게 갚을지 정말 걱정이다. 이 와중에 선생한테 상품권 안 준 것이 정말 마음에 걸린다. 지금 선생한테 상품권 줄 형편이 아닌데....

 형편이 아니면 못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비본스파보다 내가 다니던 마사지샵이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든다. 거긴 잦은 예약취소로 이젠 못 다니게 됐지만...

 

 여러가지로 찝찝한 기분이다. 상품권 못 준 게 가장 크다. 선생이 깐깐하게 생긴 게 상품권 내밀 분위기도 아닌 것 같았고...못 주고 나니 돈 굳었다는 생각에 좋았지만,,,줄 걸 그랬나 하는 찝찝한 기분도 들었고...

 

 수환이한테 얘기했더니 뭐 주는 것 나쁜 짓이라고 다시는 하지 말라 하더라. 역시 애라서 그런지 생각하는 게 교과서적이다.

 

 

 아아 엄청 찝찝한 기분이다. 돈 안 줘서 꼭 수정이가 더 피해를 입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그래도 10만원이 큰 돈인데 아껴서 빚 갚아야 된다는 생각도 크게 든다. 그래, 쓰고보니 빚도 있는데, 지금 선생한테 돈 갖다줄 형편이 아니긴 하다. 그래, 그 돈 아껴서 빚 갚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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