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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
무제

 오늘 별 일 없었다. 거제리 집 보고 옴. 아이들과 함께. 이제부터 그냥 있을 예정...이러구러 그냥 하루 넘겨야겠다. 내일은 샴푸하고...또 그냥 자고...모레는 보건소 갔다가 또 그냥 자고....이런 식으로 매일매일 그냥 보내야겠다.


 잠이 보약이다. 절약하면서...지금 카드는 2주 만에 70정도 쓴 것 같고,,,보름 만에 뭔 현금을 이렇게 많이 썼대? 아아 머리에 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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