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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
삶을 뚜렸하게 볼 수 있을 때

 어린시절 우리는 인생을 바라본다.

그 시절의 인생은 조금씩 다르지만 각 삶 마다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그리고 조금 나이를 먹어서 인생을 바라본다.

욕구와 욕망에 의해 자신에 맞게 인생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인생을 잘 바라보지 않는다.

성인이란 인생의 한계를 알고 자신에 맞게 노력 하는 삶을 성인의 삶을 바라보는 시점이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서도 인생이 객관적으로 뚜렸하게 보여질 때가 있다.

참 덧없이 느껴질 지 아님 더욱 희망에 차있게 보여질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

 

 난 요즘 나를 너무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현실이라는 감정에 충실하지 않은 생각들

나에게 주어지는 책임감을 도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의심스럽다.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야 한다

그 의미에 감정의 피를 돌리고

현실에 맞서는 나의 모양을 살로 붙여서 살아간다.

 

지 멋대로 살아간다는 말이다.

 

 조금은 모양이 일그러지더라도 이런 모양으로 살아가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일 것이다.

현실에 맞추어 나 자신의 모양을 맞추고 그에 따른 생각을 하는 것

그것이 오늘을 사는 사람의 모습니다.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데 왜 한눈을 파는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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