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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
어중이 떠중이

 오늘 하루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본적이 있다.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보고 싶었던 내일이 오늘이라고. 한데 그 소중한 오늘이 그저 그렇게 하루를 때우는 형식의 오늘 일때도 많고 짜증과 성냄의 오늘 일 때도 많다.

 

 무엇인가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서 일까?

그저 그런 주말의 하루가 나를 짜증나게 한다.

 

 최근에 나는 문리... 란 나의 인생의 성정점을 정한 바 있다.

이유는 나의 나아감을 어려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 때문이었다.

 

 그런데 과연 이 세상의 틀로 과연 올바른 것을 도출해 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과연 나란 틀. 여러사람이 모여 사는 사회라는 틀

글자라는 삭막한 공간에서 과여 내가 나의 경험을 전달하고

또 미래의 나자신의 나아감을 과연 사회적 의미와 더불어 생각하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하긴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전달할 방법도 없고,

내가 무엇을 뚜렸다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또한 없다.

하지만 나의 생각적 틀과 경험이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같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글들이 많다. 하지만 시대에 따라 인지되어 지는 방법도 다르고 의미의 소통 또한 다르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 지식의 공간이나 사상적 틀, 의사소통의 주안점도 다르기 마련이다.

 

 인류는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기 생각의 자신만의 생각의 틀을 발전시켜야 하고, 올바른 나 자신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사회적 틀도 인지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생각의 견지 또한 가져야 하다. 누구나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자신이 느끼는 나아감을 발견하고 폭을 넓히고, 나 자신을 강하고 혹은 유연하고 혹은 열정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런 나아감 또한 처음에 예기했던 무의미한 하루를 벗어 날 수가 없다.

 

 어찌해야 하리오.

 

 시간은 금이라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책을 뒤적이고 나와 눈의 분리 생각과 행동의 분리를 항상하는 일처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나 자신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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