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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
내 안의 어둠이 나를 이끌 때

 여성들은 생리를 한다.

나는 남자인데, 나도 그런 것일까?

내 안의 익숙한 어둠이 나를 이끈다.

언제나처럼 그러 했던듯


 삶의 이득 상환점만이 눈에 보이고

분명 이것은 결론도 아니고 시작점도 아닌 그런 상황을 정의 내린다.

마치 항상 그랬던 것 처럼 내 마음에 상처 되는 점 그런 점만 생각한다.


 다시 찾아온 내 안의 어둠은 얼마나 지속 될까?

마치 그 때도 그랬던 것 같고 얼마전에도 그랬던 것 같은 익숙한 어둠

그래도 이 어둠을 어둠으로 인식했다는 것에 나를 조금씩 나아가게

하고 있다고 정의 내리고 싶다.


 그 공간에 갖혀 있지만 갖혀 있는 것 같지 않은 그런 공간이니까 말이다.



 아직 오물덩어리로 그 공간을 더럽혀 놓은 것은 아닌 것 같다.

모르지 어느 사이에 박아 놓았던 오물덩어리가 튀어 나올지도 모르니.


나 자신의 어둠의 공간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같다.

그 것에 마주치기 싫어서 힘들게 도망다닐 때가 많은 것 같고

언젠가 마주 쳐야할 어둠의 낮지막한 그 방에

조금 빨리 만난 것 같다.


 현실에 대한 어려움을 더불어서 말이다.

나이를 먹어서는 분명히 만나게 되겠지? 도망갈 방법만 찾게 되려나?

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한 부분을 이렇게 한 부분의 시간을

할애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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