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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
이건 뭘까?

 내 삶을 구성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것이 있다.

나에 과거 나의 현제 나의 미래

나의 부모님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것들

모두 나에게 하나라도 없으면 상당히 불편할 것이다.

 

 나는 이렇게 나의 삶을 이루는 것들에 둘러쌓여져

큰 무리없이 내 인생을 설계하고

조금 부족한 나 자신이지만 그에 맞게 노력하면서 살고 있다.

 

 그런데 가끔 생각나는 것이 있다.

내가 살아가는데 내가 나의 인생의 가치에 대한 부분이다.

 

 물론 말로

내가 추구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의미를 두는 것 등등을 모두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현재 과거 미래에 있을 고통들과

혼란스러움, 상황 상황에 맞게 비참해져 가는 나이먹음을 들여다 보면

어떤 식으로든 나의 인생의 고통이 어떠한 의미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한 어떠한 이유 즉

그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의미롭게 만드는 어떠한 삶의 근거를

찾아가는 모습 또한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드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에 이야기 햇듯이 그저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추진력을 위해서는 삶의 당위적이 이유를 제시하고 그것을

추진력으로 삼음으로써 노력이 효과적일 때가 많이 있다.

 

 교회에 가면 천국이 나의 삶의 목표가 된다. 하지만 어떤 때는 지옥도

그리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내가 설정해 놓은 사회적 이유도 있다. 그것 또한 그리 나쁘지 않은 이유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이든지 나아가야만 하는 이유를 밝히고 싶다. 더 많은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항상 그 추진력이 뒤 받침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이유를 발견해야 되니까 말이다.


 처음의 나아감은 더욱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지금은 전의 동기가 혹은 삶을 이루는 구성이 나아감이었기 때문에 아무이유없이 조금 더 고통스럽게 조금더 힘듬가운데 있는 나 자신이 더 큰 성취감을 주기 때문에 그저 나아가는 것 같다.

 

 하나님은 왜 인류를 창조하신 것인지 참 애매한 대목이다. 하늘나라

있을 때 죄를 범했다고 하시던데 그냥 죽여 버렸으면 그리 어렵지 않은

그저 고통의 수레바퀴를 돌림으로써 키워 낼 수 있다는 원인 모를

확신이셨지 않는가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은 악을 더욱 키우는 불완전한 존재로써의 회기를 바라셨지는지도 모른다. 완전 무결의 존재로써의 하나님이

아니라 더 큰 악들을 품은 불완전한 사람들 가운데 불완전한 존재로써의

하나님을 바라신게 아닌가 할 정도로 지금의 나 자신을 바라 볼때 아주

모순적인 부분이 발견되는 것 같다.

 

 근데 이것도 참 웃긴점이 있다. 이것이 사랑이라는 것이다.남에게 고통을

주고 끈임없이 희생과 고통 혼란을 제기 시키는 이런 점들이 사람에게나

신에게나 귀신에게 까지 이런 점이 사랑이라는 틈바구니 위해 작용하는

감정들인 것니다. 뭐 이따윈지 모르겠다.

 

 이 고통들을 살아가는 의미가 될지 모른다. 나의 혼란들이 고통의 의미를

머릿속에서만 작용하는 조금 과도기적 발상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삶의 근거 들을 찾는 행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리라 생각한다.

 

 그저 살지만, 그저 그렇게 만이 아는 그런 삶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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