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머래니
일 얘기 일 수도 있고, 푸념일 수도 있고, 멍 때리는 얘기일 수도 있고, 꿈 얘기일 수도 있고, 운동하면 운동 얘기일 수도 있고....
어쨌든...............! 아무말이나!
대상포진

통증이 애매함.

피부에 드러나는건 오른쪽 눈꺼풀에서 미간을 거쳐서 이마까지 오른쪽라인.

통증은 두통과 등에 가까운 늑골쪽.

골이 울린다해야하나

거기에 오른쪽 목이랑 오른쪽 귀와 턱관절 사이에 멍우리.

피부에 생긴 병변은 수포는 없고,

통증도 없고

그냥 의사들이 대상포진인거 진단하라고 드러난 느낌.

그냥 다래끼처럼 부어올랐다가 연고바르니 부었던 범위가 좁아지고 색이 진해지는게 곧 있으면 딱지앉을것 같음.

문제는 두통과 등쪽 통증인데

오늘아침에는 숨만쉬어도 골이 울렸는데

(이때 이미 9시간 가까이 잔듯)

1시간정도 더 자고일어나니 움직여야 통증이 생기고

병원에서 받아온 약먹고 기절해서 잠들었다가 깨니 격하게 움직여야 통증이 없음.

근데 항생제가 독하긴 독한가보다.

밥먹고 약먹고 폰보다가 그대로 기절.

카톡 메시지 보낼게 있었는데, 못보내고 기절했더니 꿈에서는 자유롭게 회사에 가고 그랬더랬지.

대상포진과 장염 둘중에 하나만 와도 며칠은 쉬어야한다는데,

난 두 개가 동시에 와서 더 힘든건가 싶기도하고

평소 안아프던 타입이라 아픈거에 적응도 안되고.

아직 연차가 많이 남아서 금요일까지 풀로 쉬고싶단 생각을 하면서도

단테마감이 이번주 금요일이고,

통테까지 2주간 텀 있으니 일단 마감치고 그담주에 쉴까 싶기도하고

하아..  모르겠다

낼 컨디션 상황봐야지

그래도 어제 저녁부터 오늘 저녁먹기 전까지 13시간을 잤더니 점심때처럼 갑자기 기절할것 같지는 않다.

푸른지성
2023-08-01 21:32:53

아프지마라
머래니
2023-08-02 05:40:44

짐승같은 식욕으로 먹고자고했더니 다행히 오늘 제정신으로 돌아왔어.
진통제때문인지 짐승같은 회복력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이상태로 잘 회복하면 오래안갈듯
푸른지성
2023-08-01 21:33:22

근데 SG는 결혼 소식은 없니?
머래니
2023-08-02 05:41:39

결혼보다 애인이 있는지를 먼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닐까? 물론 애인유무도 모르겠음
푸른지성
2023-08-02 10:23:31

ㅠ.ㅠ 니들도 이제 해야하지 않니.
머래니
2023-08-02 23:25:51

ㅋㅋㅋ결혼은 어렷을때 했어야해. 이미 늦었지. 오빠는 모르겠지만, 난 생각없어ㅋㅋㅋ
푸른지성
2023-08-02 23:53:36

그러니, 뭐.. 추천반 비추천반이니 할말은 없다만 ㅋㅋㅋ
차라리 책임질 일이 없는것도 좋을것 같긴 하다.
머래니
2023-08-03 08:43:49

ㅋㅋㅋㅋ난 내가 나를 키우기에도 너무 바쁜듯. 오히려 누가 날 키워줬으면 좋겠으나...ㅋㅋㅋ누가 내 승질머리 받아줄까 싶음
댓글 작성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