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인건가...?
연애인가보다.
썸은 있었지만, 사귀는건 거의 5년만인건가.
사귀자는 말은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그사람이 통화할때 주변사람들에게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나도 딱히 부정하지는 않았고.
결혼을 할 생각도,
돈도 없지만
이 사람은 결혼해서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다.
시작하는게 맞는걸까?
언젠가 내가 결혼하고 싶어질 마음이 생길때까지
기다려 줄것 같긴한데,
그래도 결혼을 하기 싫으면 어쩌지?
이미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
시간 버리게 하는게 미안한데..,
뭐 생각해보면,
그사람이 바라는게 아직 나는 아니니까
아직 나랑 하고싶다는 생각을 갖고있는건 아니라
그 전에 헤어질 수도 있으니 상관없나?
일단 지금은..
그냥 같이 있는게 즐겁다.
내가 쎈척 하지 않아도 되고
마음껏 어리광부리고
애교도 떨고
날 위해 요리해주고
틀린건 틀렸다 말해주고
잘못한건 미안하다 사과하고 고치려한다.
물론, 나이차이가 있어서
어리게 보는건 있지만
내가 아무리 30대 후반이래도 그사람에게는 어린게 맞으니까.
아, 모르겠다.
일단 만나보자.
아직 한달밖에 안만나봤는데
사람 일 어찌될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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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건가...?
연애인가보다.
썸은 있었지만, 사귀는건 거의 5년만인건가.
사귀자는 말은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그사람이 통화할때 주변사람들에게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나도 딱히 부정하지는 않았고.
결혼을 할 생각도,
돈도 없지만
이 사람은 결혼해서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다.
시작하는게 맞는걸까?
언젠가 내가 결혼하고 싶어질 마음이 생길때까지
기다려 줄것 같긴한데,
그래도 결혼을 하기 싫으면 어쩌지?
이미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
시간 버리게 하는게 미안한데..,
뭐 생각해보면,
그사람이 바라는게 아직 나는 아니니까
아직 나랑 하고싶다는 생각을 갖고있는건 아니라
그 전에 헤어질 수도 있으니 상관없나?
일단 지금은..
그냥 같이 있는게 즐겁다.
내가 쎈척 하지 않아도 되고
마음껏 어리광부리고
애교도 떨고
날 위해 요리해주고
틀린건 틀렸다 말해주고
잘못한건 미안하다 사과하고 고치려한다.
물론, 나이차이가 있어서
어리게 보는건 있지만
내가 아무리 30대 후반이래도 그사람에게는 어린게 맞으니까.
아, 모르겠다.
일단 만나보자.
아직 한달밖에 안만나봤는데
사람 일 어찌될지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