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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니
비밀이지 않은 비밀들의 행렬
Querk Express 교육..

오늘은 교육이 10시부터 있었다.
전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MAC OS X 10.4.4 강의를 하더니.. 뭐 그래놓고 실제로는 4시에끝나기는 했지만.. (이것도 업그레이드 하면 10.4.7까지는 업그레이드 된다고 한다)
어쨌든 아침 10시에 교육이라고 하기에 그렇게 오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
정말 시간 꽉 채웠다. 5시 반까지 잡혀있었는데 5시에 끝난것도 엄청난 기적..
뭐가 그렇게 설명할게 많은건지..
오전에는 왠만한 설명은 다 끝났다. 원래 교육이라고 하는것이여도 Querk Express 4.01과
6.5 korea와의 차이점만 비교하고 그것만 익히면 되는것 이었으니까..
하지만 교육을 하러 오신 분은 시간을 정해준걸 딱 맞춰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건지 어쩐건지 오전 오후에 걸쳐 수업을 했고, 오전은 그나마 열심히 들었지만 오후는 거의놀았다.
오후 1시부터는 1학년도 들어와서 들었는데, 솔직히 2학년들이야 Querk Express 4.01을 완전 자기 노트에 글씨 쓰듯 자유자재로 쓰는사람이 대부분이라 새로 추가된 기능만 익히면 되는
거였는데 1학년과 같이 들으니 1학년은 이제 맥이란 컴퓨터 자체에 익숙해지기 시작했기에
다른점을 설명한다기 보다는 그냥 프로그램을 처으무터 끝까지 다 설명해주는 상태였다.
1학년 수준에 맞추자니 2학년은 놀고 있고, 2학년 수준에 맞추자니 1학년은 이해 못하고..
그 1년차라는게 그렇게 큰 것일까..
어쨌든 수업은 거의 1학년에 중점을 두고 했고, 난 맥으로 인터넷을 하고 놀고,
또 이미지도 만들고 놀고.. 근데 메일용량아 가득차서 도착하지를 않았따.
맥에서는 딕스플로어를 안쓰고 무슨 이상한 인터넷을 쓰던데.. 이상한게 아니라 낯선건가?
사파리인가 뭔가 하는 인터넷....
아, 과제도 해야 하는데.. 완전 디자인과에 온것 같아.. 그래도 아직 부족하니까 더 노력해야겠지.
그보다도 아침부터 난리를 쳐서 학교에 와서 교육을 받았는데 교육이 끝나고 나니까 그 다음에 들어야 할 수업이 휴강되었다고... 오늘 교육 아니었으면 안와도 되는거였잖아!! 교육도 의무가 아닌
선택이었을뿐인데..ㅠ0ㅠ
아.. 야간을 다니며 처음으로 주간의 기분을 느꼈다.
이렇게 빡세게 공부하고 집에 가는데 5시밖에 안된 시간이라니.. 아침에 학교만 일찍온다고
주간의 기분을 느끼는게 아니었어..
아.. 근데 지금 정말 졸려죽겠다.
덕분에 친구와 영화보러 가기로 한 약속도 취소하고...
근데 과제를 해야대..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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