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머래니
비밀이지 않은 비밀들의 행렬
지랄발광을 하셔요

오빠 이러면 신경쓰여. 오빠랑 지인으로도 못지낼것 같아.

 


라는 나의 말에 그가 남긴 말.


 


 


 


 


넌 외로운 사람은 아니야.


 


주변에 누군가가 많거든...


 


근데 넌 외로워.


 


아니 어쩜 겉으로 보이긴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넌 너에게 오는 모든것들 뿌리치고 있는지도 몰라.


 


아니 그렇게 하는게 지금은 네게 마음이 편할지도 모르겠다.


 


오늘 네 연애운을 봤는데


(연애운이라고 해서 꼭 연애운이 아니지 사람관계지..)


 


넌 사람은 많아 그런데 같이 할 껀덕지가 없어.


 


그리고 지금 너의 마음은 깨져있어.


 


물론 점이 안맞길 원하지만...


 


너에게 지금 필요한건 글이 아니라 휴식일수도 있고


 


널 이해해주는 사람일 수도 있어.


 


글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면서 글을 쓴다고 하는건 좀


 


아이러니 한것 같다..


 


부디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살기 바란다.


 


넌 너에게 무언가를 해주려는 사람조차도 거부할 정도로


 


마음속에 아무것도 없는애같다.


 


건조해....내가 여기 있다해도 넌 안오겠지만...


 


부디 아픔없이 살기를 바란다.


 


지인의 해석...


 


부디 아픔없이 살길 바란다 를 재해석하자면
->넌 나를 잡지 않은게 니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생각하길바래


넌 너에게 무언가를 해주려는 사람조차도 거부할 정도로 ->그냥좀 와주면 안되니? 힘빼지 말고 오면 좋잖아?


결론


나 좀 잡아라 응?! 비록 보험이긴 해도 니가 날잡아주면 최소한 바로 차지는 않을께


너의 마음은 깨져있어


->
니가 뭐라든 상관 안하고 그냥 난 여자 친구가 필요한거야. 것도 무지 급하게


읽으면서 웃겼다.


 


왜 나를 자꾸 자기 틀에 맞추려고 하는지 답답하고 숨이 막혔다. 나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저렇게 난리인건지, 정말 짜증이 나서 몇일이지만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덕분에 편집하다 스트레스의 한계점을 지나는 바람에 생긴 병이...


요 몇일 사이에 재발해버렸다.


젠장-_-


 


한동안 또 손 제대로 못쓰게 생겼다.


 

유키
2010-04-08 07:21:03

헛,,,저런..그 남자 뭔가요 ㅠㅠ
머래니
2010-04-08 21:13:28

쌩까는 거죠 뭐...-0-;;
댓글 작성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