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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2014. 1. 28. 화 - 그래도 행복하다

 

 

 

 

아파도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고

잠을 잘 못자도 옆에 누군가가 있어준다는 것

이야 요거 참 괜찮네 ㅋㅋ

 

나보다 어린 동생이지만

이제 알게된지 5개월밖에 안 되었지만

 

밤마다 꼬옥 껴안고 자는 건

그 품은 참 기분좋다.

 

그리고 그 방이 훨씬 더 따뜻한 공기가 맴돌고

기분 좋다.

 

 

 

하지만 내일은 그 방의 식구 한 분이 퇴원...

아...

달달달...

ㅋㅋㅋㅋㅋ

 

설에는 식구들 대거 퇴원.

난 또 폭풍속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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