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아와 나는 마트 가는게 취미다.

틈만나면 마트마트~

머...차도 없고 넘어져도 크게 다칠리 없어서 좋다.

연아도 너무나 잘 돌아다니고..

저지리만 안했으믄...ㅠㅠ

오늘은 E마트로 고고씽~

현관앞에 칠 발을 사러...발만 사올 생각이였다.

어쩌다 보니...고기며..술이며...-_-

그래서 오늘은 삼겹살 파뤼한날~

오늘따라 낮잠 한번 안잔 연아는 6시쯤 집에 왔는데...골아 떨어져 있었다.

신랑 퇴근해 7시반쯤 고기 먹으려던 찰나!

으앙........ㅡㅡ;;;

아~진짜...이상하게 우리가 뭘 먹으려면 깨는 아이..ㅡㅡ;

오늘도 역시... 결국... 편히 앉아 먹질 못했당...ㅠㅠ

왜..애 보는데서 물도 못먹는다라고 어른들 했던말...

요즘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정말 물도 못먹는다..ㅎㅎㅎ

내일은 장미축제 한다해서 보러 갈려구 하는데..

후움...

험난한 하루가 기대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