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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월요일 - 아픈 주말이 지나고...

어찌보면 오늘이 새해 첫 출근일이나 다름없다.

출근 후 회의도 했고, 바쁜 하루를 보냈다.

업무가 지정되다 보니 준비할 것들에 대해서 기존의 자료들을 찾아보느라 분주했다.

 

지난 주..

 

금요일은 시어머니 첫번째 제사였다.

대구에서 고모, 시누 셋이 올라왔고, 부천 삼촌댁도 두분이 왔다.

많은 가족이 모이니 북적북적했고, 어머니가 좋아하셨을거라 생각이 든다.

 

토요일 남편과 함께 운동을 했고, 집에 온후부터 몸이 이상했다.

춥고, 머리가 아프고 기침이 나고....아니나 다를까 밤새 잠을 못잤고, 다음날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갔고 5만원짜리 링거를 맞고 난후 몸이 살아났다.

 

71을 맞추기위해 아팠던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오늘은 저녁에 운동이 있다.

 

열심히 해서 70 고지를 가야한다.

고생스럽지만 먹는거를 잘 조절해야 한다.

 

잘 해왔다. 힘내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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