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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
내가 나에게 남기는 마음 마음
도저히 괜찮지가 않아아아...

왜 너는 나를 이렇게 만드니
내가 그리 인내력이 없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왜 내 입에서 도저히 괜찮지가 않다는 말이 나오게 하니 너는

남들이 뭐라고 해도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거다 라고 계속 주문을 거는데 왜 괜찮지않게 하는거니 응?

그냥 펑펑 울고싶다
너는 내가 생각했던대로구나
역시 만나지말걸 그랬나
얘를 만나면 내가 너무 힘들겠구나 얘가 나 좋다고 해도 만나면 안되겠구나 했었는데 정말 그렇게되는구나.....

그때도 너무 힘들었는데 너를 만난 이유는
그래도, 너만큼 좋은사람이 또 있을까 생각했어서ㅎㅎ

넌 정말 치사해
니 상황이 그렇게 어려웠으면 연애를 하지 말았어야지
니가 그렇게 온도가 낮은 사람이면 상대방에게 불은 붙이지 말았어야지

이렇게 혼자 눈물 찔끔 짜다가
너한테 전화오면 또 안받아야지 오기 부리다가
결국 받고 또 니말에 웃고 기분이 풀어지고
나는 정말 바보멍청이다
한숨이 나오는구나.....

너를 잡아먹고싶다 진짜.
니 생각을 마음을 온전히 다 알고싶다.
무슨 의중인지 왜 니 말들엔 이유가 없는지
진짜 왜 니 말들엔 이유가 없을까
좋으니까 좋다
좋으니까 좋은게 대체 뭐야

으아아아아야아아아아아얒자증나나나나아아러라라라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양아아아
결혼하고싶다 는 말따위는 그냥 좋을땐 다 하는말이잖아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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