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라이어 +_+

눈뜨고 코베어가노코 스치기만했다고 뻥까는 놈들 가트니

다이어트 다이어리 된다고 해노코 왜 안눌리느냐 !!!

입이 있으면 말을 해보라 중전 !!! 아 미쳤나바 진짜

무튼 오늘 아니 사실 어제 먹은 것들은

일단 컴터하느라 날밤까고 새벽을 하얗게 지새운 뒤

떠오르는 아침해와 눈싸움하다가 조기 해동해노코

육개장 끓이고 카레 덜어서 아침 준비를 대충 한다음

애들 다 보내놓고 멍때리다가 설겆이하고 좀 쉬다가

아 맞다 그 때 완두콩 덤으로 받은 거 먹어야되능데 +_+

싶어서 어익후 하면서 콩깍지 서너 개를 까서 전자렌지에넣고

데우기 였나 삶기였나 무튼 그 기능을 사용해보았어

나름 맛있더라고 그리고 아침엔 사과가 진리진리 최진리니까

사과를 하나 깎아 먹었징요

하나 먹고 모자란 것 같다고 느꼈을 무렵 난 한 시가 넘은 오후에

두 번째 사과를 씹고 있었^ㅠ^

입에 남은 사과를 삼키면서 아 빨리 씻어야 쉬다가겠다 싶어서

얼른 양치하고 샤워를 했더랬지

그나저나 이노무 비타민은 효과가 있긴 한건가 의심스럽기

서울역에 그지없구너 무튼 세수한 후 발라주기는 했지비

어머 머리 말리다보니 벌써 두시반이 넘어버렸넹?

지각하겠네? 그럼 벌금이자나? 안돼 안돼 나는 또다시 전력질주

뚜레쥬르 가서 어영부영하다가 팥빙수 팔고 떡 하나 먹었나

코코넛도 아마 두 개 정도 삼켰고 아이스크림은 합쳐봐야 한 수저

살짝 못되고 저녁은 우 동 !!! 일식말고 중국식인데

꼭 묽은 울면 가타 -_- 근데 양이 더 적고 말그대로 묽다는 거?

아 그래도 맛은 괜찮았는데 쩌비 그런데 오늘 뚤퍼스가 미친거니

니가 이거니니 왜 이러니 미친거니 남은 빵을 다 싸주대

옥수수트위스트랑 고구마크림빵이랑 베이컨치즈패스트리에

또 여러가지 대충 오처넌 정도는 준 것 가타 왜 줬을까?

고민하면서 언냐랑 통화하다가 집으로 들어왔는데

어제 사놓았던 크림치즈파운드와 통밀빵이 나를 반길 뿌닝

오후에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미 뜯었고

입에 들어가면 다 먹을 때까지 이 연속작용은 끝나지 않고

난 벌써 반 넘게 먹었는데

스페인이랑 우리나라는 영대영으로 삼십 육분째 대치하고 있고

이노무 아자씨들은 대체 얼굴로 축구 안하고 어찌나 성실한지 쳇

그렇게 통밀빵 하나를 몽땅 뜯어먹고 크림치즈파운드는 냉동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