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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vis
우왕 여고동창회

이모가 성*여고 동창회 한다며 집에 들른대

 

점심 메뉴를 고민하면서

 

일단 오리 주물럭이랑 불고기를 했징요

 

막상 해노코나니 더울텐데

 

냉면이나 짜장면 같은

 

배달 음식을 시킬까 고민하는데

 

이모랑 산이 강이가 요기 잉네'?'

 

 

차이나궁에서 짜장 둘 짬뽕 하나 삼선짬뽕 하나

 

역시 삼선 시리즈가 해물이 많아서 우왕ㅋ굿ㅋ

 

근데 밥먹고 나니까 연습 갈 시간이네

 

교회가서 찬양연습 대신 차봉사

 

그래봤자 불편한 걸음이라 빨대 꽂기 정도만

 

덕택에 요구르트만 세 개 쪼로로로록

 

임원회의 끝나고 돌아오는데 피자가 먹고 싶넹

 

치즈 불고기 바베큐폭립 요러케

 

주문해노코 이십분 기다려서 찾으러갔^ㅠ^

 

 

근데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했다는 거죠↗

 

치즈 다섯 바베큐 둘 불고기 한 조각 오쒵

 

한 판이라니 이거슨 도미노의 악몽

 

이러려고 호주 간 게 아닌데

 

덕용 대용량에 익숙해졌나벼

 

거기다 밤참으로 치킨을 먹는다는겨

 

나는 먹지 않았지 어차피 한 마리라서 금방 아듀

 

입배렸다고 아딩딩 사러 나가네

 

색고드름 하나 먹다가 병팔이랑 나눠먹었당

 

아놔 걱정스럽네 너무 먹었어 진짜

 

푸른지성
2010-06-13 16:03:34

yavis님!!! yavis님도 몸짱클럽에서 활동좀 해주세요 ㅋㅋㅋ
yavis
2010-06-13 20:48:57

아 네 알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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