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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vis
하고 싶은 거, 보고 싶은 거 생각대로 T
1박2일에서 우연히

자전거 여행 그거 하는 거 봤는데

 

바이크가 나온느거야

 

아놔 페퍼톤스 진짜 음색이 곱다

 

아빠 생각도 나고 했는데

 

막 집주인 남편분도 취미가 사이클이라네

 

근데 결혼한다고 팔았댘ㅋㅋㅋㅋㅋㅋ

 

 

어지러운 길 바람을 갈라

 

저 앞의 낯익은 코너를 돌면

 

넌 어느 샌가 나타났다

 

자 페달을 밟아라

 

차오르는 숨 은근한 경쟁

 

불타는 자전거 둘만의 경주

 

여름 한낮의 찌는 더위도 바람에 씻겨서

 

물러설 순 없지 여유는 승자의 사치

 

노래하는 새들 귓가에 스친 바람 가르며

 

You n me getting closer to Sun

 

스쳐가는 거리의 풍경 경쾌하게

 

You n me Feeling better this time

 

두근거리는 마음 가득히 달려가

 

한여름 어느 맑은 오후 비밀스런 bicycle race

 

시원한 가로수 울창한 골목을 지나

 

눈앞에 펼쳐진 마지막 스퍼트 바람 가르며

 

한여름 어느 화창한 날의 상쾌한 bicycle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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