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난,
모든 기억이 뒤죽박죽이다.
무엇이 '진실'이었는지 모르겠다.
모든 것이 아름답게 미화되어서,
마냥 흐믓하다.
사람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소중하다.
아픔과 상처,
기쁨과 행복.
이만큼 강렬하게 다가오는 감정들은 쉽지 않다.
찾으려해도 쉬이 찾아지는 것이 아니다.
그 당시엔 죽을 것 같았던 감정들이,
소중해진다.
내 평생에 이토록 뜨거울 수 있는가.
이토록 강렬하게 아프고,
혹은 상처 입을 수 있는가.
이 감정만이 진짜인 것 같아서.
지금 생각해보면 기분이 좋다.
시간이란게 이렇게 흐릿하게 만드는 걸까.
기억이란게 이렇게 엉터리로 만드는 걸까.
이젠 무엇 때문에 아팠는지,
그것이 사실이긴 했는지.
마치 꿈을 꿨던 것은 아닌지.
그렇게 내 감정은 지나갔다.
내겐 감정들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통곡하고 울부짖는 것부터,
소소한 행복까지.
나는 그래서 항상 즐거운가보다.
이젠 어느새,
상처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그러한 모든 것을 통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
저절로 노래가 나온다.
때론 미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내 정신은 뒤죽박죽이다.
그런데도,
난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살아있어서 느끼는 모든 것에 감사하다.
감정은 참 소중하다.
내가 잘못해서 느끼는 자책감까지도.
이젠 너무 소중해서.
그리고 이젠 그러한 모든 것들이
산들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씨앗처럼
따뜻하게만 느껴진다.
삶이 와 닿는다는 것.
내 생활과 삶의 전부가,
아름답게 느껴 지는 것.
아픔도 슬픔도
삶도 죽음도
다 따뜻하게 느껴 지는 것.
아름답게 여겨 지는 것.
또다시 여러 일들로 울테지만,
그리고 또다시 난 미소지을거다.
마치,
감정들 하나하나가
자신의 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다.
'나 여기에 이렇게 살아있어!'
라고..
내 세포 하나 하나가
내 감정들 하나 하나가
자신의 살아 있음을 입증하려는 것만 같다.
그리고 난 생각하는거지.
아,
나는 살아 있구나.
10년 전만해도,
살아 있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건지 몰랐지.
만약 알았더라면,
난 더 대단했을텐데:)
살아 있음에 감사하게 될 때에,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되고.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될 때에,
나도 더 아름다워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
극한의 상황과 극악무도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눈과
기적을 일으키는 힘은
역시 하나님께 있다.
계속해서 이것저것들이 피부로
와 닿는다.
이토록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다.
나는 따뜻함을 느낀다.
알을 갓 깨고 나온 병아리같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거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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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난,
모든 기억이 뒤죽박죽이다.
무엇이 '진실'이었는지 모르겠다.
모든 것이 아름답게 미화되어서,
마냥 흐믓하다.
사람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소중하다.
아픔과 상처,
기쁨과 행복.
이만큼 강렬하게 다가오는 감정들은 쉽지 않다.
찾으려해도 쉬이 찾아지는 것이 아니다.
그 당시엔 죽을 것 같았던 감정들이,
소중해진다.
내 평생에 이토록 뜨거울 수 있는가.
이토록 강렬하게 아프고,
혹은 상처 입을 수 있는가.
이 감정만이 진짜인 것 같아서.
지금 생각해보면 기분이 좋다.
시간이란게 이렇게 흐릿하게 만드는 걸까.
기억이란게 이렇게 엉터리로 만드는 걸까.
이젠 무엇 때문에 아팠는지,
그것이 사실이긴 했는지.
마치 꿈을 꿨던 것은 아닌지.
그렇게 내 감정은 지나갔다.
내겐 감정들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통곡하고 울부짖는 것부터,
소소한 행복까지.
나는 그래서 항상 즐거운가보다.
이젠 어느새,
상처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그러한 모든 것을 통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
저절로 노래가 나온다.
때론 미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내 정신은 뒤죽박죽이다.
그런데도,
난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살아있어서 느끼는 모든 것에 감사하다.
감정은 참 소중하다.
내가 잘못해서 느끼는 자책감까지도.
이젠 너무 소중해서.
그리고 이젠 그러한 모든 것들이
산들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씨앗처럼
따뜻하게만 느껴진다.
삶이 와 닿는다는 것.
내 생활과 삶의 전부가,
아름답게 느껴 지는 것.
아픔도 슬픔도
삶도 죽음도
다 따뜻하게 느껴 지는 것.
아름답게 여겨 지는 것.
또다시 여러 일들로 울테지만,
그리고 또다시 난 미소지을거다.
마치,
감정들 하나하나가
자신의 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다.
'나 여기에 이렇게 살아있어!'
라고..
마치,
내 세포 하나 하나가
내 감정들 하나 하나가
자신의 살아 있음을 입증하려는 것만 같다.
그리고 난 생각하는거지.
아,
나는 살아 있구나.
10년 전만해도,
살아 있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건지 몰랐지.
만약 알았더라면,
난 더 대단했을텐데:)
살아 있음에 감사하게 될 때에,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되고.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될 때에,
나도 더 아름다워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
극한의 상황과 극악무도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눈과
기적을 일으키는 힘은
역시 하나님께 있다.
계속해서 이것저것들이 피부로
와 닿는다.
이토록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다.
나는 따뜻함을 느낀다.
알을 갓 깨고 나온 병아리같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거야!!+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