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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조각 맞추기

 

 

 

하나 둘씩 조각을 맞추어 나간다.

그런데 자꾸 중간중간 맞지도 않는 걸 들이밀때가 있다.

분명 무엇이 맞는 것인지 알면서도 집어든 다른 조각.

괜한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의 조각은,

어떠한 하나의 그림으로 남지 않을 것이다.

 

평생에 걸쳐 맞춘 조각은,

결국 나를 남기는 것이겠지.

 

정해진 틀도 모양도 내용도 없는,

자유로움.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특혜가 아닐까.

 

이 조각은 어떤 것을 남기려나.

 

 

 

남은 3월 동안에,

좋은 습관을 몇 개 만들고.

새로 시작되는 4월에는,

정말로 시간을 아끼고 잘 활용하는 한달이 되도록.

 

남은 이 한주가 정말 중요하다.

오늘은 시작을 위한 준비가 가장 중요해보여.

 

 

 

 

 

더 온전해지자.

더 알찬 삶을 살자.

그리고 죽을 때를 즐기자.

 

죽는 것이 무서워,

죽는 것이 아쉬워-

발악하며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 정말로 한 평생 너무 즐거웠어!

정말로 보람차게 잘 살았던 것 같아.

이제는 그토록 기다리던 하나님을 만나러 가자!:)'

라며 웃을 수 있는.

 

 

 

너무 먼 얘기인가?

ㅋㅋㅋ

 

 

난 너무 많은 것을 미리 생각하는구나.

과연 그러한 것들이 도움이 되는 걸까?

좋게 생각하면 미래 설계도를 그린 것일테지만,

나쁘게 본다면 괜한 생각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것도 쓸데없을수도 ㅋㅋㅋ

 

 

 

내일 또 전주를 첫 지하철타고,

6시 10분 고속버스를 타야하는데.

과연,

내일도 지하철이 나를 살려줄 것인가 ㅋㅋㅋ

 

 

 

새벽에 타는 버스나 지하철.

그리고 고속버스는 참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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