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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그 뜨거운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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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척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 중 하나 배척
나를 부정하는 것과 내 생각이나 내가 틀리다는 말을 듣는 것 견딜 수 없을만큼 싫다
나를 밀어내는 모든 것이 싫다
배척
수도 없이 당한 과거
그래서 평범해지려고 남들과 같게 살려고
무던히도 노력하고 애썼지만
이 생각을 갖는 순간 이미 틀려먹었다
지금도 남들과 다르단 이유로 고민한다
같은 사람인데 다른 취급을 받는다
그게 싫어서 청년부 수련회 고민중이다
새살 돋아나듯 상처도 돋아난다ㅎ
나는 두세시간 기도하고 싶다
예배를 두시간 정도 드리고 기도도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는데
기도 오래 한다고 눈치받아 서러운 적이 많다
그러다보니 이번 수련회도 주춤하게된다
어쩌면 내가 너무 극단적이게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도 나의 극단적인 면이 통제가 안되는데
하..,
너무 극단적이라 질린다 두렵기까지 한다
조금 더 기도하고 생각해보자
이번엔 그때와 같지 않을수도 있지 않은가
그 눈빛들을 지워버리자
제일 힘든건 같이 믿는다 하는 사람들 속에서의 배척일거야
어른이 되자
좀더 성장하자
그리고 제발 강하고 담대하길
사람을 피하고 도망치고 숨고 싶은것
이제 이겨내자 완전하게
믿음이란거 결코 쉽지 않아
대체 왜 믿나 싶기도 했어
그런데 믿지 말라면 그건 절대 불가해
이미 그 안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그리고 평안을 배웠으니까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얻었으니까
내 믿음 때문에 배척을 받는다면
그건 당연한 거랬으니까
잘못해서 혼나지 말고
잘해서 배척당하는게 낫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안다고 해도 쉬이 해결되지 않는다
내가 하는 건 더 어렵다
편하게 내가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맡기고 의탁하는 것
정신차리자
내 안의 나태함을 배척하리로다
수련회 정말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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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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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그것보다 더 확실한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
중개사 공부는 올해 다시 연장하고 있다만 생각만큼 잘되
서른 셋까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겁니다 ㅎㅎ 그때까진
서른 셋은 머니...ㅋㅋㅋ마흔 쉰 예순 칠순 팔순 백세
그쵸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거죠ㅋㅋ 언니도 저와함께
우리는 나약하니까 신을 의지하는 거잖냐. 우리가 스스로
그 전부터 있던 관계들까지 포함한 내용이에요 ㅎㅎ그냥
그러니까 네 말은...예전에 상처 준 관계 때문에 이제
예전에 있던 관계들이고 ㅎㅎ제가 상처를 준 입장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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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믿나 싶기도 했어
그런데 믿지 말라면 그건 절대 불가해
이미 그 안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그리고 평안을 배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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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믿음 때문에 배척을 받는다면
그건 당연한 거랬으니까
잘못해서 혼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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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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