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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사람이 연약하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낀다.
뭘까.. 동정은 아닌데, 아련함?
모르겠다. 연약하다는 것이 단점이 아니란 건 알겠다.
연약함에서 나오는 사랑스러움이 좋은걸까.
이런 시선으로 나의 연약함을 봐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참 든든할텐데.
아 요 몇일 케이팝스타2에 정신팔려서ㅠㅠ
잠도 안자고 봤다 ㅋㅋㅋ
그리고 새벽 5시에 전주 갔다가 오니..
쓰러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쌩쌩 ㅋㅋ
나는 지금 막장의 기분을 달리고 있어.
이럼 안되지 안되지 하면서 되어버렸다.
목요일마다 약속을 잡는구나.
이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나려는 느낌.
계약이 되어서 5월쯤엔 이사 갈 것 같다.
오 떨려떨려.
가는구나 드디어.
어디로 가게 될까.
왠지 평택?!
하하.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