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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하하핫:)

 

 

 

티비가 떠나고, 뒤이어 컴퓨터도 떠나고,

그리고 정든 터전도 떠났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말이지 ㅋㅋ

 

서울시 종로구에서 경기도 양주로 이사왔다.

자세한 건 생략.

이사온 지 2주 되어가고,

정리하는데 꽤나 시간 걸렸다.

 

그리고 드디어 엄마가 스마트폰!

나는 망가진 아이폰 대신에,

친구에게 넥서스? 기기만 받아서 또 사용중 ㅋㅋ

지금 여긴 전주. 와이파이가 있는 고모댁 ㅋㅋㅋ

 

 

 

아, 오늘은 고속버스에서 어떤 분과 대화를 하며 왔다.

명함도 받았음:)

고딩인 줄 알고 말거셨다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한지가 .. 벌써 5년 ㅋㅋㅋ

아빠 연배랑 비슷해서 그런지 참 좋은 분 같았다.

호두과자랑 커피도 사주셨다.(먹을 거에 넘어가지 않았어......요...?)

 

오늘 좀 깔끔해 보이려고 자른 머리가 더 초딩되어버린 이 현실 ㅠㅠ

머리를 대체 어찌해야 하면 좋을꼬..

뭘 해도 살지를 않으니 ㅠㅠ

그냥 몽실언니처럼 되어버린 지금.........

부모님은 왜 맘에 들어 하시는가..?

 

다르게 자르려 했으나, 미용실에서 말렸다 ㅠㅠ

내 머리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

 

저번에 침 맞은 이후로 얼굴이 더 보기 좋아졌달까?

더 초딩같아진 이 느낌..

정신연령도 낮아진 것만 같다- _-

 

여튼 누구는 괜찮다고 잘 어울린다고 하고,

누군가는 초딩같다고 하고...

그리고 내가 보기엔 그냥 몽실언니.

윌리윙카라는 말이 맴돌기 시작 ㅋㅋㅋ

 

지난주에 초딩 유딩과 놀았다고 그새,,,

정신연령 더 낮아져서 헤실헤실 거리고 있다.

 

어린애가 되어가는 중..?

 

아아아아악.

그간 얼마나 키쉬가 하고 싶었는데!!

일기 얼마나 쓰고 싶었는데!!

물론 다이어리에 잘 정리했지만..

이렇게 길게쓰면 손목아프니까 못썼다구!!

ㅋㅋㅋ

 

수요일에 컴퓨터 오니까 그때부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

 

앗,

고모부 전원 끄시면 안되요!!

와이파이는 살려주세요!!

 

아..

어느세월에 과제해서 내일 아침에 발표한다냐.........

 

 

 

 

 

 

 

만년아가씨
2013-05-06 22:37:25

드뎌 이사했구나...축하한다고 해야 할지, 멀리가서 서운하다해야할지...윌리웡카 ㅋㅋㅋ그 귀여운 바가지 머리가 어때서 ㅋㅋ
HEART
2013-05-07 04:51:41

좋은 일로 온거니 축하해 주세요ㅎ 바가지ㅋㅋㅋ 근데 벌써 뻗치고있어요ㅠㅠ 몬난이가 되어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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