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HEART
바라지 않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기분은 진짜 싫다.

 

이런 욕심쟁이는 싫다.

이런 어린아이는 싫다.

 

그런데 난 나아가거나 잘라내거나

둘 중 하나밖에 안 된다.

 

싫다.

 

어중간할 수 있다면 좋겠다.

 

싫다.

이런 욕심쟁이는

이런 어린아이는

 

 

 

왠지 증발해버리고 싶다아.

 

불안, 초조

그래서 또 다른 여지를 남기고-

 

 

 

 

 

 

 

나야말로 나쁜 사람.

내가 진짜 위험하다.

 

나 진짜-

 

이건 싫다.

 

 

 

무섭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래서 안정을 찾을 무언가를 바라고

 

엄마가 1초도 떨어지면 안되는 아이처럼,

떨어지면 투정하고 울고 떼쓰는 아이처럼.

 

나 지금 엉망인듯하다.

 

이건 정말 싫다.

이건 위험하다.

 

여기와서 다시 어린아이로 돌아갈 수 없는데,

이미 그러고 있다.

 

내 무게감을 다 벗어버렸구나.

다시 새로 입어야겠다.

 

가벼운 내가 좋지만,

그래서는 안되는 상황들이 점차 다가오겠지.

 

 

 

 

 

 

하.

싫다.

이런내가.

진짜미치도록.

너무싫다.

 

욕심도 정도껏

어리광도 정도껏

 

 

 

적당히 하지 않으면

분명 또 엉망이 되겠지

 

선을 지키면

난 괜찮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을거다.

 

 

 

엉망이어도 괜찮다면 좋겠지만

이건 그런게 아니니까.

 

이 이상은 자폭이나 마찬가지

오랜만에 진한 아픔이다.

 

 

 

 

Write Reply

Diary List

청년, 그 뜨거운 날에. 471 여담&가십&시시콜콜한얘기 77 관찰일기:) 11 감상:) 4 비밀:) 44 오늘하루:) 113 다짐 5

Histor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