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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시선

 

 

김장 축제에 성탄절-

목사님이 바라시고 원하시는 만큼으로 하려면,

지금부터 일주일은 날 새며 일해야 할 거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모두의 마음이 제각각이라는 것.

누군가는 해야 한다니까 할 테고,

누군가는 하기 싫지만 할 테고.

 

그러다 보니 모이자고 말하기도 어렵고,

또한 나는 아직 청년들 사이에 낄 틈이 없다.

 

뭔가 Mission이 주어지면 빨리하고 싶어하는데,

함께할 사람들이 없으니 ㅋㅋㅋ

어쩌지 어쩌지-

 

분명 목사님이 추진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들은 귀찮다.

개인 시간 모두를 빼서 해도 부족할 일들이다.

그러니 다들 한숨.

그러나 여태껏 거절하지 않고 해낸 사람들이니,

순종함으로 나아왔으니-

 

이번에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하겠지.

그래도 기왕 즐거웠으면 좋겠으니까-

정말 축제였으면 좋겠으니까-

 

 

 

 

 

 

 

그러니까

기도해서 열심히 기획하고 계획하자.

 

그게 내가 해야 할 일이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조금이라도 더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가라 하시면 가겠다고

멈추라 하시면 멈추겠다고

고백했다.

 

그것은 가장 먼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교회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더 나아가 기쁨으로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사소하고 소소한 일들부터 해 놓아야

하나님이 시키실 큰일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닫다니,

그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제야 느낀다.

 

 

 

그러니 열심히 살자.

즐겁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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