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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따따시~




봄이 다가온다. 따따시~

벌써 바람이 따따시야~

햇볕도 따따시~

따따시~

따따시~

와따시~

따따시~


그래서 내 몸도 노곤노곤..

따뜻한 대지의 품으로 갈려고 자리 잡았나보다.


아니. 몸이 심히 안좋음을 작년에 얼핏 느끼고,

이번에 진료받고 확실히 알았지.


하하하.

기력이 너무 쇠해서 이러다 갈뻔 ㅋㅋㅋ

진짜 큰일날 것 같아서 큰맘먹고 약 지었다.

70만원 ㅋㅋㅋ


아 마음도 몸도 따따시해.

몸이 아픈대도 악으로 깡으로 열심히 살았으니까.

그렇게 외롭고 힘든 시절을 지나.

이젠 맘 편히 쉬어도 되는 때인가보다.


히히.


누가 뭐래도 건강해야 뭘 하지.



집에 같이 가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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