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덩치는 크지만 아주 귀여운 병아리가 있어요.
나를 졸졸 잘 따라다니는 따뜻한 병아리에요.
내가 야단을 치고 버리려 해도 어떻게 해서든 나를 좇아 오는,
아련하고 예쁜 병아리에요.
내 앞에선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릴 수 있는 병아리에요.
나는 이런 병아리가 너무 고맙고 또 사랑스러워서.
그래서 떠나보낼 거에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병아리 곁에 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나를 바라본 거니까요.
그러나 결국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날 떠나겠지요.
안떠나려 해도 떠나보내는게 그게 사랑인거 같아요.
내 품에만 안고 키우고 데리고 살고 싶은데,
그러면 제대로 살지 못할 거에요.
지금은 아주 아련하고 예쁜 병아리지만,
몇 년 후엔 멋지고 용감한 예쁜 병아리가 되어 있기를 바래요.나는 나를 잘 따라주는 이 병아리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어요.
나는 나를 신뢰해주는 그 누군가에게,
울지 마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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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덩치는 크지만 아주 귀여운 병아리가 있어요.
나를 졸졸 잘 따라다니는 따뜻한 병아리에요.
내가 야단을 치고 버리려 해도 어떻게 해서든 나를 좇아 오는,
아련하고 예쁜 병아리에요.
내 앞에선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릴 수 있는 병아리에요.
나는 이런 병아리가 너무 고맙고 또 사랑스러워서.
그래서 떠나보낼 거에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병아리 곁에 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나를 바라본 거니까요.
그러나 결국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날 떠나겠지요.
안떠나려 해도 떠나보내는게 그게 사랑인거 같아요.
내 품에만 안고 키우고 데리고 살고 싶은데,
그러면 제대로 살지 못할 거에요.
지금은 아주 아련하고 예쁜 병아리지만,
몇 년 후엔 멋지고 용감한 예쁜 병아리가 되어 있기를 바래요.
나는 나를 잘 따라주는 이 병아리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어요.
나는 나를 신뢰해주는 그 누군가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어요.
울지 마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