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청년, 그 뜨거운 날에.
https://kishe.com/thaud89/13327
검색
HEART
도전 히스토리
추억을 먹고 사는 것
난 늘 추억을 먹고 살아간다.
나쁜 기억도 아름답게 만드는 특기가 있어
지금은 내 모든 기억이 아름답다.
언제 아프고 슬펐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픈 기억이 아름다워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 방법을 터득하는것도 힘들었지만.
난 지금 너무 행복하다.
한달의 행복한 추억으로 오년을 살았듯.
이번의 추억으론 평생을 살 수 있을거다.
곁에 누가 있지 않아도
그 기억이 추억이 나를 살린다.
나를 계속 살게 한다.
그래서 혼자살기 아주 최적화 된 몸이지 ㅋㅋ
봄날의 따스한 햇볕.
살랑거리는 기분좋은 바람과
코 끝을 간질이는 꽃내음.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드는 멋진 태양.
나는.
추억을 먹고 산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결국 모든 것은 아름다워지게 되어있다.
그러니 내게 어떠한 일이 있다해도
나는 웃을 수 있다.
그러니 내게 어떠한 일이 있다해도
너를 위해 울 수 있다.
늘 내 기억 속에 사는 많은 사람들.
그들을 떠올리며 웃기도 울기도 하는 것.
내 행복은 나만을 위한 것은 아니니.
저 푸르른 하늘과
멋진 구름.
그 속으로 빠지는 그날까지.
나는 너를 위해 행복하고
너를 위해 울리라.
흔들리지 않으리라.
기댈 수 있도록
꺾이지 않으리라.
지탱할 수 있도록.
여전히 남들보다 부족한 기력으로
자기 한 몸 버티기도 어려운
그러한 힘으로.
나는 너를 더 응원한다.
나는 괜찮으니
너를 위해
내 남은 힘을 다 쓰련다.
제발.
죽지만 말아다오.
그것만큼은 아름다워지지 않아.
자신을 죽음으로
불행으로 내몰지만 말아다오.
그것만큼은
너무 아프니까.
나에대한 것은 무엇이든 괜찮은데
너에게는 그런 일이 없기를.
추억을 자양분으로 삼아 살아가는
맑은 연꽃 하나.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17-04-04
조회 : 283
댓글 :
0
댓글 작성
공개
비밀
댓글 등록
리스트로
HEART
검색
일기장 리스트
청년, 그 뜨거운 날에.
471
여담&가십&시시콜콜한얘기
77
관찰일기:)
11
감상:)
4
비밀:)
44
오늘하루:)
113
다짐
5
히스토리
2023년
4
2023년 9월
1
2023년 6월
3
2023년 전체보기
2022년
9
2022년10월
2
2022년 6월
1
2022년 1월
6
2022년 전체보기
2021년
4
2021년 5월
1
2021년 4월
3
2021년 전체보기
2020년
4
2020년 6월
2
2020년 5월
1
2020년 4월
1
2020년 전체보기
2019년
9
2019년12월
4
2019년10월
1
2019년 7월
1
2019년 6월
1
2019년 5월
1
2019년 4월
1
2019년 전체보기
2018년
15
2018년12월
2
2018년11월
2
2018년10월
1
2018년 7월
6
2018년 5월
1
2018년 3월
2
2018년 2월
1
2018년 전체보기
2017년
4
2017년 7월
3
2017년 4월
1
2017년 전체보기
2016년
11
2016년12월
2
2016년11월
2
2016년10월
2
2016년 9월
1
2016년 4월
1
2016년 2월
1
2016년 1월
2
2016년 전체보기
2015년
16
2015년12월
1
2015년10월
2
2015년 9월
1
2015년 7월
2
2015년 5월
1
2015년 4월
2
2015년 3월
4
2015년 2월
2
2015년 1월
1
2015년 전체보기
2014년
24
2014년12월
2
2014년11월
2
2014년10월
4
2014년 6월
2
2014년 5월
4
2014년 3월
1
2014년 2월
1
2014년 1월
8
2014년 전체보기
2013년
169
2013년12월
24
2013년11월
36
2013년10월
25
2013년 9월
10
2013년 8월
20
2013년 7월
15
2013년 6월
10
2013년 5월
6
2013년 4월
1
2013년 3월
9
2013년 2월
3
2013년 1월
10
2013년 전체보기
2012년
181
2012년12월
7
2012년11월
4
2012년10월
6
2012년 9월
14
2012년 8월
20
2012년 7월
22
2012년 6월
19
2012년 5월
8
2012년 4월
13
2012년 3월
23
2012년 2월
14
2012년 1월
31
2012년 전체보기
2011년
20
2011년12월
13
2011년11월
4
2011년10월
3
2011년 전체보기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그것보다 더 확실한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
중개사 공부는 올해 다시 연장하고 있다만 생각만큼 잘되
서른 셋까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겁니다 ㅎㅎ 그때까진
서른 셋은 머니...ㅋㅋㅋ마흔 쉰 예순 칠순 팔순 백세
그쵸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거죠ㅋㅋ 언니도 저와함께
우리는 나약하니까 신을 의지하는 거잖냐. 우리가 스스로
그 전부터 있던 관계들까지 포함한 내용이에요 ㅎㅎ그냥
그러니까 네 말은...예전에 상처 준 관계 때문에 이제
예전에 있던 관계들이고 ㅎㅎ제가 상처를 준 입장이라 ㅋ
설정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리스트
청년, 그 뜨거운 날에.
471
여담&가십&시시콜콜한얘기
77
관찰일기:)
11
감상:)
4
비밀:)
44
오늘하루:)
113
다짐
5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
난 늘 추억을 먹고 살아간다.
나쁜 기억도 아름답게 만드는 특기가 있어
지금은 내 모든 기억이 아름답다.
언제 아프고 슬펐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픈 기억이 아름다워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 방법을 터득하는것도 힘들었지만.
난 지금 너무 행복하다.
한달의 행복한 추억으로 오년을 살았듯.
이번의 추억으론 평생을 살 수 있을거다.
곁에 누가 있지 않아도
그 기억이 추억이 나를 살린다.
나를 계속 살게 한다.
그래서 혼자살기 아주 최적화 된 몸이지 ㅋㅋ
봄날의 따스한 햇볕.
살랑거리는 기분좋은 바람과
코 끝을 간질이는 꽃내음.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드는 멋진 태양.
나는.
추억을 먹고 산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결국 모든 것은 아름다워지게 되어있다.
그러니 내게 어떠한 일이 있다해도
나는 웃을 수 있다.
그러니 내게 어떠한 일이 있다해도
너를 위해 울 수 있다.
늘 내 기억 속에 사는 많은 사람들.
그들을 떠올리며 웃기도 울기도 하는 것.
내 행복은 나만을 위한 것은 아니니.
저 푸르른 하늘과
멋진 구름.
그 속으로 빠지는 그날까지.
나는 너를 위해 행복하고
너를 위해 울리라.
흔들리지 않으리라.
기댈 수 있도록
꺾이지 않으리라.
지탱할 수 있도록.
여전히 남들보다 부족한 기력으로
자기 한 몸 버티기도 어려운
그러한 힘으로.
나는 너를 더 응원한다.
나는 괜찮으니
너를 위해
내 남은 힘을 다 쓰련다.
제발.
죽지만 말아다오.
그것만큼은 아름다워지지 않아.
자신을 죽음으로
불행으로 내몰지만 말아다오.
그것만큼은
너무 아프니까.
나에대한 것은 무엇이든 괜찮은데
너에게는 그런 일이 없기를.
추억을 자양분으로 삼아 살아가는
맑은 연꽃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