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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것-
천장 모퉁이마다 실뱀이 득실득실한 태몽이자 뱀띠로 태어난 나는-
꿈을 꿔왔다.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웃기를.
내가 그들에게 힘이 되기를.
내가 그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기를.
그건 그냥 꿈이었다.
아프리카, 중동, 북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신경쓰고 그들을 바라보기엔 나는
한계가 명확한 인간이다.
그럼에도 내 시선의 끝은 언제나 울고 있는 그대에게
알지도 못하는 이들을 위해 얼마나 울었나.
알마나 품고 안고 울었는가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던가?
단 한번이라도 웃을 수 있다면 그날을 고이 간직하던
나는 여전히 행복하다
그 한번의 행복을 여전히 기억한다
따스한 햇살 하늘하늘한 바람 혹은 새벽의 차분한 공기... 나는 그러함을 사랑했다.
내게 나누어주던 따스함.
따뜻한 말 따뜻한 손길 따뜻한 눈빛 그 따스함을
나는 평생 간직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 때 그 한 순간이 있었다는
그 사실로 나는 살만했노라고
나는 행복했노라고 그러니 이제 내가 받은 그 한 순간을 나누고자 하노라고
단 한순간의 행복이 내겐 전부의 행복이 되어갔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행복이 넘친다.
나눠야지
내 가진 모든 것을
내 모든 행복을
다 줘야지
그게 내가 꿈꾸는 것
나는 내가 행복하지 않아도 다른 이의 행복을 바라던
작은 아이였다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19-10-31
조회 :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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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그것보다 더 확실한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
중개사 공부는 올해 다시 연장하고 있다만 생각만큼 잘되
서른 셋까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겁니다 ㅎㅎ 그때까진
서른 셋은 머니...ㅋㅋㅋ마흔 쉰 예순 칠순 팔순 백세
그쵸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거죠ㅋㅋ 언니도 저와함께
우리는 나약하니까 신을 의지하는 거잖냐. 우리가 스스로
그 전부터 있던 관계들까지 포함한 내용이에요 ㅎㅎ그냥
그러니까 네 말은...예전에 상처 준 관계 때문에 이제
예전에 있던 관계들이고 ㅎㅎ제가 상처를 준 입장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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