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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내려놓고
이 얼마나 웃긴 일인가?
나도 나를 변화시키기 힘든데
다른 이를 변화시키려고 안간힘을 썼네
내가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나?
이 얼마나 큰 자만인가-
어쩐지 어깨가 무겁더라니.
내게 그럴 권한이 있나.
내가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있나?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변화도 싫어하고 이해하기도 싫어하는 그 모습 그대로-
그게 그 사람의 한계임을.
불쌍한거지.
안타까운거야.
본인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나아지지도 나아가지도 못하고 있다는 게-
왜 내가 모든 것을 떠안고 이끌어가려 했는가?
왜그랬지.
답답해서-
그렇지 답답해서-
답이 보이는데,
길이 보이는데.
계속 오답을 향해 달려가는 걸 보니 답답해서-
그런데 본인이 답답하지 않으면 괜찮은거야.
오지랖 그만.
짐을 내려놓으니 이렇게 가벼울수가
책임을 내려놓으니 이렇게 시원할수가
나는 그 모든 것이 내 몫이고 내 책임인 줄 알았지 뭐야
가을,
너무나도 좋다.
햇살과 바람과 날마다 변하는 나무의 색감이
내 마음을 출렁인다.
짐을 내려놓고 쉬자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22-10-23
조회 :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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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그것보다 더 확실한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
중개사 공부는 올해 다시 연장하고 있다만 생각만큼 잘되
서른 셋까진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겁니다 ㅎㅎ 그때까진
서른 셋은 머니...ㅋㅋㅋ마흔 쉰 예순 칠순 팔순 백세
그쵸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거죠ㅋㅋ 언니도 저와함께
우리는 나약하니까 신을 의지하는 거잖냐. 우리가 스스로
그 전부터 있던 관계들까지 포함한 내용이에요 ㅎㅎ그냥
그러니까 네 말은...예전에 상처 준 관계 때문에 이제
예전에 있던 관계들이고 ㅎㅎ제가 상처를 준 입장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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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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