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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하루 하루 있었던 일들!
2013. 1. 5. 토

 

원래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긴 하다만,

본인이 아플 때에는 온갖 아픈 척 다 하고.

그래서 우린 온갖 수중을 다 들어주는데- _-

 

내가 아프다하면 뭣 때문이니까 그러지 말았어야지

하고 혼내기 일쑤- -

 

역지 사지란 말의 뜻을 언제쯤 아시려나?

 

내가 아프면 무조건 이겨내라고 말하고,

본인이 아프면 무조건 쉬어야 하고.

 

이런 일들은 이제 신물나서 화가 나려했다가도 휴~

하고 지나가는구나.

 

오늘처럼 아픈 건 또 처음이라.

마치 세상의 아픈 종류별로 겪는 느낌이랄까.

매번 새롭게 새로운 곳이 아픈 것 같다.

 

그래도 이정도니까 다행이지.

 

이보다 더한건 흐미~

 

저번에 어떤 분이 전쟁 났을 때에 맹장이 터져서,

마취할 새도 없이 배 가르고, 수술해서..

너무 아파서 기절하셨다는데- -

그런 것보다야 훨씬 낫지.

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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