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시작이 주일인 것은 마냥 기쁘다:)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누군가와 함께 다른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꿈을 꾸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다.
30분 일찍 일어나 기도하려 했으나ㅎㅎ
일어나서 씻고 인사드리고 기저귀 갈고 세수시켜드리고,
아침 식사 드리고 약 챙겨 드리고
양치시켜드리고 옷 갈아입혀 드리고
밥 먹고 교회 갈 준비하고 -
신 할머니를 들어 휠체어에 옮기고 교회까지
모셔다 드리고 와서 서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우고
또 교회에 모셔다 드리고,
내 짐 챙겨서 교회 갔다.
예배 마치고 나서 점심 준비하고
약 챙겨드리고 유초등부 대표기도문 써주고
기저귀 갈아드리고 잠시 쉬어서 얘기하다가
또 바로 교회 가고-
오늘은 연합예배라
덜 바빴기에 조금 편했다.
예배 마치고 김장 축제랑 성탄절 회의.
당장 다음 주부터 둘 다 준비해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많고,
나는 아직 청년들 모르고
그래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언제 시간을 맞추어 모여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건 차근차근 기도하며 풀어나가기로 하고,
당장 어떻게 무엇을 할지 기도하며 계획해야겠다.
다음 주에 목사님이 물어보신다 하셨으니-
ㅋㅋ 이런 일 예전엔 정말 싫어해서 도망갔는데,
이제는 왠지 엉망이어도 하고 싶다.
분명 좋은 시간이자 경험이 될 거라 믿는다.
이제 씻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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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시작이 주일인 것은 마냥 기쁘다:)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누군가와 함께 다른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꿈을 꾸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다.
30분 일찍 일어나 기도하려 했으나ㅎㅎ
일어나서 씻고 인사드리고 기저귀 갈고 세수시켜드리고,
아침 식사 드리고 약 챙겨 드리고
양치시켜드리고 옷 갈아입혀 드리고
밥 먹고 교회 갈 준비하고 -
신 할머니를 들어 휠체어에 옮기고 교회까지
모셔다 드리고 와서 서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우고
또 교회에 모셔다 드리고,
내 짐 챙겨서 교회 갔다.
예배 마치고 나서 점심 준비하고
약 챙겨드리고 유초등부 대표기도문 써주고
기저귀 갈아드리고 잠시 쉬어서 얘기하다가
또 바로 교회 가고-
오늘은 연합예배라
덜 바빴기에 조금 편했다.
예배 마치고 김장 축제랑 성탄절 회의.
당장 다음 주부터 둘 다 준비해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많고,
나는 아직 청년들 모르고
그래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언제 시간을 맞추어 모여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건 차근차근 기도하며 풀어나가기로 하고,
당장 어떻게 무엇을 할지 기도하며 계획해야겠다.
다음 주에 목사님이 물어보신다 하셨으니-
ㅋㅋ 이런 일 예전엔 정말 싫어해서 도망갔는데,
이제는 왠지 엉망이어도 하고 싶다.
분명 좋은 시간이자 경험이 될 거라 믿는다.
이제 씻고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