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랫만에

산만 타다가 후배인

이에스가 연락이와서

한강변에서

함께 달렸다~~

22년전 내가 창립한 SDR마라톤 학교

제자이면서 후배였다

방가웠다

그래서 오늘

아침

7시10분에

흑석초딩 부근 동작육상 센터에서 만났다

함께

달릴 준비를 하니 오늘 달림이 매우 설레인다

약10년전에는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매주 함게 달렸지만 이렇게 오랫만에

또 달리게 될줄이야~~

그당시는

40대와50대였다~

나는 SFR 마라톤학교 교장이고

이에스는 훈련생였다가 정식회원였으며

나중에는 클럽회장도 했고 마라톤 산 증인이다~~

또

마라톤 매니아 꿈인 SUB3을 달성한

멋진 후배이다

이제는

나이가 60대 후반이고

나는 70대 후반이니~~

흐른 세월이 번개같이 흘렀고 지나간 세월이 아쉽기만하다~~

1시간40분정도 잠실방향 9KM지점까지

여러가지 못다한 귀한 대화를 하면서

아주 즐겁게 편하게 함께 달렸다

잠시 휴식한후 턴한후 흑석초딩

동작육상센터로 9시경 11KM 거리를 달린후 도착했다

마침

유승엽 전국가대표 모친께서 남편 40KM 연습주

기다리시는 걸 만나서 인증샷도 부탁드렸다

이에스가

마침 흑석동 중앙대로 이사와서

동작육상 회원지역이라 정회원 입회가 가능하다~~

함께 느즈막히 같은 크럽에서 건강 달리기를 하게되어

좋은 인연이 또 연결되는 것같아 기분이 좋았다

센터에 도착하니

마침 회장님이 계시어 상호 소개 나누었다

이제부터는

회원가입도 하고 즐거운 달리기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게 된것이다

내가 창립한 동작육상 연합회이며 초대회장였던

우리클럽에

이처럼 귀한

예전의 클럽 후배가 입회하니 넘 반갑고 감동이다

앞으로 건강 달리기로

10년이상 함께 즐기기를 기원한다~~

넘

긴 시간인가요~~ㅎㅎㅎ

오늘은 이에스가 도 산타는 선약이 있어

함께 식사를 못하고 헤여졌다~

나홀로

뒷풀이를 하고

한강변 달리기를 마감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이웃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