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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8회차 생일을 받는

꿈꾸는 멋진 사나이 우리 아들 송영재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47년전 방배동 그당시 최고 병원인 엄산부인과에서 태어난

귀한 아들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회 퉁념상 아들을 선호하는 시기였기에

딸2명였던 저에게는 무척이나 아들이 기다려진 중요 했었던 시기였어요~~

그런데

3번째 자식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이 태어난것입니다~~

기적같은 기쁨이었어요~~

그당시 2박3일 아기 낳는 산모들 입원비가

2만5천원였는데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한 간호사님께

팀으로 3만원을 덥 썩 드렸던 에피소드가 지금도

쌩쌩 하게 기억 됩니다~~ㅎ

저는 보호자 대기실에서 출산만

기다리던 중 무난히 산모가 출산했다는 소식을 들었죠~

보호자 대기실에서 ㅡ애타게 출산 소식을 기다리다가

깜박 잠들었는데~~ 새벽4시경 정상적으로 아기가 분만됬다는 소식을

간호사가 대기실에 찾아와 직접 알려줬어요~~

얼마나 기쁘고 반가웠는데요~~

혹시나 아들인지 물어 봤어요~~

그러자 아드님입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뻣습니다~~

기쁜 나머지 주머니에 가지고간 모든 돈을

다털어서 덥썩 감사하고 기뻐서 3만원을 간호사님께

감사 팁으로 드렸어요~~~

그당시로는

엄청난 팀였죠~~

그런 에피소드가 있는 울 아드님의 생일이 오늘 였습니다

아침에

집사람과 3명이 8시에

명품 미역국에 함께 식사를 하면서

생을 축하했었죠

그뒤

저녁에 방배동 미락식당에서

명품인 아구찜을 사전에 주문하여

생일파티를 준비했네요~~

아들 핸드폰회사서 새일선물로

케이크를 보내와 명품 아구찜을 맛나게

파티 식사를한뒤

케이크컷팅식을 했습니다

구파발 멀리 사는 큰딸과 외손주 원준이는 화상으로

셍일파티에 참석했구요~~

생일축하 노래와 셍일커팅식을

조촐하게 했네요~~

소원이 있는데

울아들이 금년에는 아름다운 여성을 만나

자녀3명을 둔 멋진 가정을 꾸리기를

기도 드립니다~~

이웃님들 자녀들은 다 결혼 시켰죠?

오늘도

이기쁜 생일 파티에

함께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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