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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hae
카눈 태풍이 대한민국 상륙하는 날 손여사 기쁜 생일날

 

오늘은 새벽미사를 마치고 서리풀 공원 비내리는 산길 달리기를

포기하고 반포 고속터미날에 위치한 아침 꽃시장을 찾았다~~

우리 집사람 손여사의 생일 맞이 장미꽃을 사서 선물하려구~~

오랫만에 7시경 반포 꽃시장을 찾았다~~

3층에 위치한 생화 꽃시장에는 더운 여름이고

카눈 태풍이 상륙하는 아침 인데도 상인들의

도전적이고 활발한 시장분위기가 찐하게 느껴진다

이곳 저곳 장미꽃을 사기 위하여 살펴본다~~

오랫동안 성모님앞에 장식하여야하니 덜피고

씽씽한 장미꽃이 필요해서~~

레드 장미와 화이트 장미 2종류을 골랐다~~

안개꽃은 엄청 비싸서 포기하고~~1단에 25000원이라니~~

주인공인 장미꽃보다 더비싼 기형상이다~~

2단을 사들고 지하철을 탈려다가 빠리 바켓트를 들려서

맛조은 빵을 2가지를 샀다!!

요즘 입맛이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손여사가 좀 먹을 수 있는 걸로~~

8시경 집에도착하니 손여사는 기도중이다~~

기쁘게 장미꽃을 선물로 갖다주니

넘좋아한다

바로 다듬어 성모님 동상앞에 정리하여 바친다~~

좋아보인다~`

오늘은 오랫만에 아침식사를 미역국에

손여사 생일 밥을 먹었다~~

손여사는 성모병원 진찰가고

나는 오피스텔로 돌아왔다~~

또 한해가 이처럼 지나가는 거다~~

내년 새로운 생일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웃님들도 부인생일을 멋지게 해주시는 거죠?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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