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키
YUKI'S FAMILY
아싸~드디어 구했다~~

어린이집 실습처는 구해졌는데, 사회복지 실습처가 너무나도 안 구해져서 여기저기 부탁도 해보고..알아보고..하다가 아예 포기하고 구정 지나길 기다렸다.

 


오늘 피아노 갔다가 와서 한국사회복지협회에서 올린 실습처 알아보다가


드. 디. 어 . 부천에 자리가 난 것을 발견..지체없이 전화부터 걸었다.


 


원종지역아동센터..


 


당장 면접부터 보길 원해서 한달음에 달려갔다.


 


원종사거리에서 내려서 중앙시장 끼고 한참을 걸어가다보면 3층에 위치.


 


두근두근..들어가보니 바로 식당이 보이고 어려 보이는 여자선생님 3명이 앉아 있고.


식당 아주머니 한분과 목사님 한분..그리고 식당일을 도와주시는 듯한 아저씨가 계셨다.


 


사무실과 아이들 공부하는 곳은 좀더 안쪽에 있었는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실습이고,,이만큼 가까운곳 구하기도 힘드니까..ㅎㅎ


 


사무실에 들어가보니 진짜 젊어 보이는 남자 한명이 앉아 있었다. 그곳 센터장이란다..그런데 자세히 보니 입고 있는 옷은 다 낡았다..음..정부 지원이 조금 어려운다 보다.


 


실습비도 다른곳은 5만원인데 여긴 8만원이다.


 


일손이 너무 부족해서 원칙적으론 3월 2일부터 가는게 맞지만 월요일부터 당장 나와 달라 하셔서 2월 22일부터 가기로 했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끝나는 시간이 조금 맘에 걸리긴 했지만, 우선 그렇게 약조하고 나왔다.


 


피아노 학원은 한달간 더 다녀도 될것 같다. 체르니 30번 중간까진 치겠군 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재즈 소곡 말고도 소나티네도 진도 같이 뺄걸 그랬다.


 


집에 오면서 생각해 보니..7시가 걸린다. 6시 30분까지로 하고 26일 일하는 걸로 약속하던지 해야할거 같다


 


유도리 있어 보이는 사람이니 괜찮다고 하겠지..아까 버스타고 오면서 친정 바빠한테 5시쯤 집에 와서 애들 받아주고 8시까지만 봐달라고 했더니 긴장하시는게 느껴졌다 ㅋㅋ


 


그래도 내 새끼들이니 좀 늦게 데리러 가더라도 내가 직접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철나라
2010-02-17 14:40:09

아니 일하러 가는데도 돈을 내야 되는 거예요?
그냥 자격증 시험보면 되는 거 아닌가?
유키
2010-02-17 14:45:42

네~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10만원 넘게 받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어차피 우리 같은 학생이야 실습을 못하면 졸업을 못하는 거니까 달라는 대로 주긴 해야겠죠. 그리고 그쪽 시설 보니 정말 돈이라도 줘가며 실습을 해야할거 같더라고요 ㅋ

보육기관에서 실습할땐 별도 실습비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사회복지기관보다는 정부의 보조금이 더 많이 지원되고 있거든요.
Midnight Blue
2010-02-17 15:02:29

유키님이야 말로 멋진 분이십니다~멋진 여자~멋진 어머니^-^
유키
2010-02-17 18:35:37

으앗~부끄부끄~ㅋㅋ
오명균
2010-02-17 19:53:41

추카해요 !!ㅋ 열심히 해보세요!!^^&ㅋ
2010-02-17 21:06:00

으헝 멋지다... 저도 얼른 현실세계로(-_-)! 뛰어들어야겠어요... 지금부터 정신차려야지 흠.....
오명균
2010-02-18 22:36:40

짱드세요.. 하루하루가 바쁘시네요!!ㅎ
유키
2010-02-18 23:12:52

아직은 그리 바쁜 하루는 아니었지만..내일은 피아노 갔다 와서 바로 우체국 가서 등기 발송한 뒤에 실습 나갈 어린이집 미리 가서 인사한번 드리고, 언니들 만나서 인천 만수동 가서 눈썹이랑 라인 문신했던거 리터치 받고..친구 아기들 선물 사둔거 전달하러 다니고 나면,,완전 지쳐 나가떨어질지도 몰라요 ㅎㅎ
댓글 작성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