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이 생각보다 늦게 끝났다 ㅡㅡ^

영화 언니 아들래미인 4살된 예준이도 와 있었다..예준아~이제 소희 누나랑 태양 동생이랑 한솥밥을 먹는구나 ~ ㅋㅋ 파마해서 못 알아봤는데, 너무 잘생긴 귀여운 예준이~ 나중에 사진 한방 올려 줘야징? ㅋㅋ

하여튼 마친뒤 부천역으로 날아갔다 ㅋㅋ

기둥교회 앞의 마당에 다들 모여 있었다.

건대입구로 시집간 향선이~가시나..전에 살이 쏙 빠졌드만 이제 한약 먹고 사골만 먹더니 몸이 좀 불어서 더 보기 좋아졌다.

여전히 모델같은 각선미를 자랑하는 우리 클럽쟁이 혜정 언니..올 5월엔 인연이 나타난다고 점쟁이가 그랬다는데 ㅋ

이제 4살배기 아들을 둔 돈많은 남편 만나 호강하고 사는 우리 연희 언니..라섹 수술 했다니까 본인도 하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치아 교정도..ㅋㅋ 치과 의사가 결혼했다고 하니까 남편분이 치아 교정 허락했냐고 물어보았다고 한다.

돈 많이 드나봐 ㅋㅋ

34살인데, 아직도 애인 없는 우리 경희 언니..눈웃음과 예쁜 입술이 매력적인 언니다.

올해 벌써? 28되는 우리 막둥이 지연이~ ㅋㅋ 피부관리사 일을 하고 있다. 우리 지연이가 벌써 28이나 되었다니..처음 만났을땐 21살이었는데~ ㅋㅋ 근데, 얼굴은 하나도 안변했다..지연이는  21살때도 28살 같았으니까 ㅋㅋㅋ

미하언니~ 34살..장애 아동 치료사로 활동중이다..나중에 따로 시간내어 태양이 걸음마 늦는 부분에 대해 상담좀 받아야겠다. 이 언니도 아직 시집갈 생각은 없는듯.,.천상 동안에 왠지 모를 세련미에 갖출건 다 갖춘 여자중의 여자. 역시 팔다리 가늘고 이뻐서 모델삘인 혜정언니와 막상막하의 각선미를 자랑하나 혜정 언니처럼 드러내 놓고 입진 않는다 ㅋ 조신하다.

그리고 나~ ㅋㅋ 내가 등장하자 애 둘 엄마 맞냐부터 시작해서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냐..등등의 질문이 나왔다.

걍..저녁엔 클렌징 꼼꼼히..각질 관리는 한달에 한번이나..두어달에 한번하고.. 저녁에 세수 마친뒤엔 쌀뜨물로 헹군뒤 수건으로 톡톡 물기 닦고..그뒤 화장솜 두장에 스킨 듬뿍 발라서 피부결따라 닦아준뒤 에센스 -> 아이크림-> 로션-> 영양크림으로 마무리..아침엔 따뜻한 물로 씻다가 찬물로 헹구고 나와라..비누칠은 하지말고.

그리고 쓰는 화장품은 반드시 두세달에 한번씩 다른제품으로 바꿔라 등등..지연이가 나한테 하는말이..그건 일반적인 피부관리법이 아냐~그렇겐 아무도 못해, ㅋㅋ

결국 나는 피부관리실 한번도 가지 않은채,,피부관리사들이나 쓰는 요법을 독학으로 매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ㅋㅋ

하여튼..즐겁게 더 놀고 싶었지만, 친정 아버지한테 미안해서 7시에 일어나서 집으로 올수 밖에 없었다...아~~~다시 솔로가 되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