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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YUKI'S FAMILY
고딩에게 대쉬받다 ㅋ

미치겠다 정말~ ㅋ

오늘 센터 갈때 가볍게 화장하고 갔다.


낮엔 초등학생들 공부 봐주고, 6시 이후엔 중고등학생들 공부를 봐준다.


얘들아..나도 공부에서 손 놓은지 10년이 넘었거든..?  과학, 수학, 영어해석까지.계속해서 플리즈를 외치는 이녀석들 ㅋ


 


그러다가 중간에 혜린이 오빠라는 사람이 왔었는데, 지금 고 2란다.


첫인상이 미남형에 호감가게 생긴 상이라 속으론,,


 


고놈,,잘생겼네~ ㅋ 이렇게 생각하며 종이접기 하던걸 계속하고 있었다.


 


근데,,멀리서 한번 흘낏 보는거 같더니 어느새 내 앞에 와 있다.


악수 한번만 하잰다...


 


순간..뭐지..? 하고 멍하게 보고 있는데..


 


혜린이가 튀어 나오더니 빨리 가라며 오빠 등을 떠밀며 보내 버렸다.


 


그러면서 혜린이가 웃으며 하는말..


 


선생님이 이뻐서 그래요~^^*


 


아..쳇..ㅎㅎ 웃고 말았는데,, 10분쯤 후에 혜린이가 또 싱글싱글 웃으며 문자 하날 보여준다.


 


아까 그 선생님 소개시켜줘~ㅋㅋㅋㅋㅋ


 


얘들아..늬들 뭐냐...ㅋ


 


 


예전에 연하한테 대쉬 받았던 적이 한번 더 있긴 한데,,울 랑이가 28살에 늦깎이 대학 생활을 할때 셤기간이라며 일찍 마치고 올테니 기다리라고 학교 도서관에 데리고 간 적이 있었다. 그때 내가 25살이었는데, 도서관에서 걍 책 읽고 있는데, 어떤 남자애가 쪽지 하날 놓고 갔다.


 


같이 차나 한잔 하실래요..? 였는데,,, 그걸 읽자마자 나와 버렸다.


밖에서 기다리는데, 당시 남친이었지 ㅋ 과 친구들과 우르르 나오길래 쪽지를 줬는데, 다들 난리였지..얘 누구냐고..


 


낸들 아냐고 ㅡㅡ^ 아마 군대 제대하고 왔어도 나보단 어렸을걸,..??

2010-02-25 22:4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 동안의 힘+_+ 우앙 멋지당♡♡♡
마음이♡
2010-02-25 23:12:52

우왕 남편분이 불안하시겠어요... 동안인 부인 때문에^^
2010-02-25 23:19:49

동안에 천사마음씨에 나이스바디~ 어쩜♡
멜랑말랑-꿈꾸는자
2010-02-26 00:00:55

왠지 부럽...ㅎ
자작나무씨~
2010-02-26 00:17:10

유키님...? 미쿡 가셨어요...? 간만에 키쉬 들어왔더니 몰랐어욤...^^
2010-02-26 00:56:08

ㅋㅋㅋ 유키님 컴이 유키님을 뉴요커로 만들어버렸써용 ㅋㅋ
유키
2010-02-26 08:43:32

아..미국은 가본일조차 없어요..파워콤 서버가 좀 이상한테 설치가 되었나봐요 ㅋ 일년후에 다시 브로드밴드로 갈아타야죵~
유키
2010-02-26 08:58:55

아,,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조금 부담스러운게,.,나보다 키가 작은 녀석이 하나도 없다는거 ㅡㅡ^ 그리고 남자애들인 경우 이름 불러주면 왤케 좋아할까요?? 선생님~지금 제 이름 불러주신거죠? 하는 친구들도 있고 말이죠..그럼 이름을 부르지 머라고 해요..??
유키
2010-02-26 11:12:49

그리고..이 사건은 울 랑군 알면 큰일납니다 ㅡㅡ^
오명균
2010-02-27 17:19:47

ㅋㅋㅋ우와,,,안걸리게잘하세요
!!ㅋㅋ 인기많은 누님 ㅜㅜ
유키
2010-02-28 14:13:45

둘이 말싸움 하다가 나도 모르게 뱉어 버렸는데, 그 뒤에 우리집 침대 머리받이가 박살 났답니다 ㅡㅡ^ 급히 그냥 한번 해본 말이라고 하고 수습하긴 했는데 안믿어 줘서..힘들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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